늘 뻔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야기




밸리 AI에서 주식공부를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솔직히 초반 몇달 열심히 하다가 야근과 게으름 때문에 거의 진도를 나가지 못했다.
반성하는 마음에서 왕초보 기초 강의부터 다시 공부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내일도 모레도 평생 열리는 곳일테고, 공부해야 할 기간도 그만큼 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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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었지만, 여전히 하는 행동은 싼티가 나고. 머리에 든 지식은 너무나 얕팍하고 좁다.
자만하지 않고, 나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들에 귀 기울이고, 진중하게 따져가며 고민해보는 방법 말고는 별다른 왕도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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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하나님도 못 맞추는 곳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원래 이 세상은 모호한 확률에 의해 동작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못 맞출진데, 평범한 사람은 더더욱 그 확률조차도 정확하게 가늠할 수 없는 곳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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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깨닫고 나니, 주식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안목이 생겨난 것 같다.
보통 사람들이 '주식을 잘한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결과로만 모든 것을 따지려는 경향이 있다.
작은 돈 몇백, 몇천으로 수십-수백억 단위의 자산가가 된 슈퍼 개미들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얼마나 의미없고 허무맹랑한 이야기인지는 이젠 안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투자실력과 무관하게 그저 위험한 투자로 만들어진 신기루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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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온갖 화려한 투자수익과 미사여구, 복잡한 수식들, 생소한 경제학적 단어들을 늘어놓아도
사실 이런 투자에 대한 관점이나 말하는 태도, 생각을 확인해 보면 이 사람이 어느정도 인지 웬만해선 느껴진다.
(물론 아는 것이 많을수록 식견이 넓고, 깊은 사고력을 가졌을 확률이 높은 건 어느정도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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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강의듣고 공부하는게 진짜 정말 힘든거같아요. 저도 한동안 열심히 듣다가 업무가 바빠져서 요즘은..ㅠ
돌고돌아 직장인에겐 인덱스 펀드가 제일인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