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에 원베거가 난 미국 소형주 두 종목(SOFI, PLTR)을 매도하고
해당 금액을 삼성전자 50%, 씨에스윈드 25%, SK오션플랜트에 25%씩 투입한 뒤
나름 비장하게 글을 썼다.
포트는 신재생 50%(풍력만 30%), 레거시 반도체 25%(삼성전자), 2차전지 대형주 15%, 미국 소형주 10%가 되었다.
근데 그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갑자기 삼성전자가 8% 오르더니, 오후 다섯시 반쯤되어서 10조 자사주 매입 소식이 나왔다.
나는 원인을 몰랐기에 원칙상 투입한 금액의 절반을 매도했고, 월요일 5%상승에 나머지 절반을 매도했다.
삼성전자의 비중을 키웠던 이유들 중 하나인 코스피 대비 저조한 상대성과가 단기간에 사라졌기 때문이다.
근데 이틀동안 삼성전자가 13% 급등하는 동안에도, 국내 반도체 소부장들의 주가는 움직이지 않았다. 완연한 디커플링.
사실 반도체 소부장쪽 아이디어는 아래와 같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가가 더 하락할 것으로 보고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 반도체 소부장의 주가는 삼성전자에 독립적일 수 없기 때문에.

저 글을 작성한 9월 이후에도 삼전과 함께 소부장의 주가는 계속해서 하락해서 대부분 30%가 더 떨어졌다.
그래서 지금 valuation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나는 삼전으로 먼저 땡겼기 때문에 이게 기회라고 생각했다.
나는 2022년도 반도체 싸이클의 바닥을 잡아내어 반도체 소부장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