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11 생일입니다.
사회생활과 같이 시작한 이 회사 생활도 어느새 만 5년이 넘었다.
대리라는 직함을 달고 회사일도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혼자서 쳐낼 수 있다.
지난 4 개월간 마이너스였던 가게가 이번달에는 플러스로 돌아설 것 같다.
마케팅이라는 미션을 받아서 주말도 없이 계속해서 고민하던 끝에 방향성을 잡았다.
오늘은 생일이다.
나는 95년생이다.
참 고독하다. 주변에 좋은사람도 많고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도 많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생일인데 나와서 한 잔 하자, 생일인데 파티하자 등등 많은 요청이 있었는데 모두 거절하고 일상을 즐겼다.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체육관에서는 (참고로 나는 격투기 체육관을 다닌다.) 요즘에 일부로 웃지 않는다.
정말로 Literally 웃지 않는다.
원래는 체육관에서 분위기메이커, 웃음담당, 맏형, 주장을 담당했던 얘가 몇 주동안 웃지를 않고 가끔와서 조용히 운동만 하니 사람들은 '쟤 왜저러는거야..? 무슨 일 있나?' 라는 눈빛이 보인다.
일부로 이렇게 한다.
웃으면 내가 마음이 소프트해져서 노닥거리는 시간 그러다 보면 같이 술 마시는 시간 그러다 보면 같이 사우나 가는 시간에 다시 젖어들까봐 일부로 아예 웃지도 않고 사람들이 말도 못걸 표정으로 다닌다.
내가 자의적으로 고독을 선택하고 성장하는 길을 걷고 있고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그런데 참 ,, 씁쓸하기도 하다.
이래서 성공은 고독해야만 하는 것이고 성공하는 과정에서 친구는 없어진다 라고 말했던건가?
그래도 Cheers.

생일이시군요 ㅎㅎ 생일 축하드립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