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체가 따르는 —뉴턴이나 양자 역학처럼 구체적일 수도, 열역학 2법칙처럼 보다 추상적일 수도 있지만— 법칙이나 원리가 있다 가정하자. 그리고 이것을 Life Principle(LP)이라 부르자.
그렇다면 단세포 생물도 다세포 생물도 LP를 따라야 한다.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포가 두 개인 생물도 세 개인 생물도 LP를 따른다. 세포가 하나인 생물이 LP를 따르고, 세포가 여러개인 생물도 LP를 따르는데, 다세포 생물의 세포 각각은 LP가 아닌 다른 원리에 따라 작동한다는 것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LP를 따르는 Agents가 모인 Group도 LP를 따른다는 가설을 세워볼 수 있다. 쥐의 경우, 세포들 각각도 LP를 따르고, 세포들이 모인 쥐도 LP를 따르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자연스럽게 다세포 생물들을 Agents로 두고 그들을 하나의 Group으로 묶어볼 수 있다.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