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미국 장기채 ETF에 투자 중이다.
아래 월가아재님의 칼럼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4.06.26] 월가아재 시즌3 - 시황칼럼 5편: 케인즈의 미인대회
위 칼럼에서 3가지 베이스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생각보다 옐런이 TGA Account를 소진하지 않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할 경우
침체로 인해 연준이 양적 긴축을 하반기에 중단하고, 대선이 지날 즈음 금리 인하를 하면서 유동성을 풀어내기 시작할 경우
여전히 높은 금리지만 노랜딩 시나리오 하에 기업 실적도 나쁘지 않은 경우
1번의 경우 더 이상 돈을 풀지 않으므로 장기채 금리가 오를 만한 가능성이 적어진다. 하지만 1번 시나리오가 될 확률이 적어보인다.
2번의 경우 유동성을 풀기 위해서는 미국채를 발행해야 한다. 그러면 장기채 공급이 많아지므로 장기채 금리가 오를 것이다.
3번의 경우 현 상황 유지이므로 장기채 금리에 변동이 없다. 하지만 ETF에서 높은 이자 수익률의 월배당을 주고 있으므로 나쁘지 않다.

몇일전 트럼프 vs 바이든 대선 토론을 진행하였다.
결과는 예상 밖으로 바이든의 참패였다.
그동안 트럼프의 공약은 다른 나라에 관세를 매기고, 감세 정책을 펼치는 것이다.
관세를 매기면 인플레이션이 촉진될 것이고, 감세 정책을 펼치면 세금이 부족하므로 채권을 더욱 많이 발행할 것이다.
그래서 최근 장기채가 좋지 않다.
내용을 정리해보면 현재 장기채에 투자하는 것은 매력적이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주식도 현재 너무 많이 올라와 있다.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현재 물가가 많이 잡혔고,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다.
원래는 침체가 오면 금리가 내리므로 채권 가격이 오를 것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정부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으로 미국 경제를 계속 살리고 있다.
결론은 잘 모르겠다.
예금을 가입하는 것보다는 장기채에서 이자 수익률이 조금 더 크다.
또 드는 생각으로는 장기채가 내려가봤자 얼마나 더 내려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방이 어느 정도 막혀있으므로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든다.

저도 한달 반 전에 엔으로 미국 장기채 ETF에 투자했었습니다. 최소 6개월에서 1년이상은 가져갈 생각이었지만 빠르게 손절하고 나온 상태입니다. 당시 엔으로 미국 장기채를 매수 근거 1. 그 당시 일본 장기채 10년 물의 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2%까지 간다는 예측 치가 기사로 많이 보도 되었습니다.]이라서 다수의 금융회사들이 엔/달러 환율이 150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함. 2. 그 당시에도 엔/달러 160 찍고 하락 및 보합을 보여주고 있었음. 3. 연준이 기준 금리를 하반기 9월부터 내릴 가능성이 높고 12월에 내린다고 하더라도 선반영되서 국채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함. 따라서, 미리 적립식으로 모아둔 다면 적어도 6개월 이후부터는 수익을 어느정도 볼 수 있을 거라 예상함. 매도한 근거 1. 국채 금리의 변동성이 너무 큼. 하루 하루 예측 불가능한 사태. 통계 자료(실업수당청구, 물가지표 등) 발표한 다음이면 컨센서스보다 높거나 낮을 시 너무 왔다갔다함. 2. 엔저 현상이 쉽게 극복 될 거 같지 않음. 3. 금리를 내린다고 해도 예전처럼 초저금리, 저금리 시대가 아닌 어느정도 3~4프로 대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판단. 따라서 투자에 따른 수익성도 크지 않다고 생각함. 4. 매력적인 다른 주식들에 집중 투자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함. 이렇게 됬습니다. 길게 본다면 금리는 무조건 내려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만 트럼프 변수도 또 하나가 생겼고, 국채가 참 골치아프네요. 채권왕 빌그로스도 채권은 쓰레기라고 말한 것 보면 그만큼 채권이 갖는 이점(적은 변동성과 안정적 수익)이 많이 사라진 거 같습니다. 위클리 구루에 올라온 영상도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https://www.valley.town/content/commodity-cookbook/667149feb68685f609e620c9

네 저도 동의합니다!!! 월배당이 예금보다 많이 나와서 그냥 넣어놓고 있습니다. 일라이릴리 같은 곳에 무지성 투자하고 있는데, 주식은 뭔가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뭔가 점점 팔게 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