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경기장 내 스포츠베팅 광고 논란




이 내용은 다루기에 조금 어려운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사건에 대해서만 다루기에는 당연히 하면 안되는거 아니야? 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고
이게 왜 문제야? 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 그리고 광고, 금전에 대해서 다루려면 꽤 긴 역사적인 이야기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미국에서 아마추어의 수익 -> 이 내용은 정말 오랫동안 해결이 안되어왔던 문제고 근 3년간에 급격하게 바뀐 내용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스포츠의 큰 축으로 대학 스포츠와 프로 스포츠가 있고,
프로 스포츠는 자본주의의 끝판왕이라는 말에 부합하게, 천문학적인 돈을 쓸어담지만,
대학 스포츠는 아마추어리즘, 그리고 학생이라는 이유로 요구되는 능력, 학업병행 등의 기준치는 높은데도 불구하고
돈은 한푼도 못받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 힘든 기간을 버틴 사람들 중 괴물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만 프로 스포츠에 입성하게 되니, 그들이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건 정말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똑같이 힘든 시간을 보내놓고도 한끝차로 드래프트에서 떨어진 사람들은 아무것도 남지 않았었습니다.
대학들은 현금을 주지 않지만, 최대한의 보상으로 장학금, 그리고 학교 운동시설에 막대한 투자를 합니다.

위 사진은 미식축구로 유명한 조지아 대학교의 운동시설 일부입니다.
오히려 대학 스포츠 운동시설이 프로구단보다 더 좋다는 말을 들을정도니까요.
이 글을 쓰게 된 배경은 2022년 11월에 쓰인 뉴욕타임즈 칼럼이었습니다.
https://www.nytimes.com/2022/11/20/business/caesars-sports-betting-universities-colleges.html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미국 대학 중에 미식축구 실력이 좋은 대학은, 누구나 선망하는 대학 중 하나이고, 좋은 광고판이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스폰서 요청을 합니다. 미시간 주립대, LSU등은 미식축구로 유명한 학교들 중 하나입니다.

시저스 스포츠북(Caesars Sportsbook)과 포인츠벳(PointsBet) 같은 스포츠 베팅 회사는 미시간 주립대, 루이지애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