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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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분야에 뛰어난 재능은 없는 아주 평범한 보통의 사람. 타인 평균치보다 높은 단 하나의 재질이 있다면 성실함일 것.
악기를 오랜 취미로 하며 깨달은 것은 모든 연주는 결국 기본기다. 기본기 없는 맹목적 곡 연습은 모래성일 뿐.
꾸준히 덜 멍청해지기 위하여.

이석원 [음악하는 뇌]

도서관에 그냥 꽂혀 있으면 안읽게 생겼는데, 우연한 기회로 알게되어 이 지역 도서관을 다 뒤져봤는데도 없어서 그냥 구매해서 봤습니다. 책 내용은 대부분 음악과 관련한 뇌 연구들의 결과들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들이라 약간 딱딱하고 학술적으로 느껴질수 있는데요. 그래도 꽤나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책 내용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1. 음악을 들을때
우리는 음악을 들을 때 앞에 지나간 부분을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들려오는 부분을 이해하며, 또 이러한 진행의 맥락을 파악함으로써 미래에 벌어질 사건을 예측하기도 한다. 우리가 과거의 기억을 저장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은 변연계에 위치하는 해마이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을 예측하는 역할은 미래의 뇌인 전두엽에서 담당한다. 만약 듣고 있는 음악이 가사가 있는 음악이라면, 이 가사를 이해하는데는 베르니케 영역이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것이고, 아는 가사를 따라서 노래하게 된다면 브로카 영역도 활성화될 것이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쉽고 수동적인 행위일것만 같은 '음악감상'에 실제로는 우리 뇌의 수많은 영역이 관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직접 연주를 할 때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악보를 읽는다면 이는 후두엽의 시각피질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악보를 읽고 해독하는 곳은 두정엽, 어떤 손가락을 어떻게 움직일 것이냐를 계획하는 곳은 미래의 뇌인 전두엽이며, 전두엽의 계획을 하달 받아 신체의 각 부분을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전두엽의 맨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