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투자가설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이석원 [음악하는 뇌]
꾸준하게일상

이석원 [음악하는 뇌]

avatar
수현
2026.06.10조회수 83회
avatar
수현
구독자 32명구독중 58명
언젠가 다른 분들처럼 인사이트 가득한 글을 쓸 수 있는 그 날까지! (그 전까지는 소소한 공부&일상 글만...) 충분히 기본기 쌓고 레벨 업 하겠습니다:)

이석원 [음악하는 뇌]

19004.jpg

도서관에 그냥 꽂혀 있으면 안읽게 생겼는데, 우연한 기회로 알게되어 이 지역 도서관을 다 뒤져봤는데도 없어서 그냥 구매해서 봤습니다. 책 내용은 대부분 음악과 관련한 뇌 연구들의 결과들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들이라 약간 딱딱하고 학술적으로 느껴질수 있는데요. 그래도 꽤나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책 내용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1. 음악을 들을때

우리는 음악을 들을 때 앞에 지나간 부분을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들려오는 부분을 이해하며, 또 이러한 진행의 맥락을 파악함으로써 미래에 벌어질 사건을 예측하기도 한다. 우리가 과거의 기억을 저장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은 변연계에 위치하는 해마이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을 예측하는 역할은 미래의 뇌인 전두엽에서 담당한다. 만약 듣고 있는 음악이 가사가 있는 음악이라면, 이 가사를 이해하는데는 베르니케 영역이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것이고, 아는 가사를 따라서 노래하게 된다면 브로카 영역도 활성화될 것이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쉽고 수동적인 행위일것만 같은 '음악감상'에 실제로는 우리 뇌의 수많은 영역이 관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직접 연주를 할 때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악보를 읽는다면 이는 후두엽의 시각피질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악보를 읽고 해독하는 곳은 두정엽, 어떤 손가락을 어떻게 움직일 것이냐를 계획하는 곳은 미래의 뇌인 전두엽이며, 전두엽의 계획을 하달 받아 신체의 각 부분을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전두엽의 맨 뒤...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0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글

회복(recovery)에 관하여

작년에 운전하다가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고 내용이 좋아서 기록해둔 건데 이따금 한번씩 꺼내 읽는 이야기입니다. 2023년 한 피아니스트가 전기톱으로 작업 중 새끼 손가락이 잘리고 다른 손가락도 심각한 부상을 입었는데, 여러차례 수술과 기나긴 재활을 통해 18개월 후 무대 복귀에 성공 합니다. 주인공은 영국의 피아니스트 스티븐 레인.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피아노를 터치하는 감각과 움직임부터 다시 공부해야했고, 모든 레파토리를 바꿔야했는데 그가 회복에 대해 얘기한 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습니다. '회복이란게 단순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나에게 남아있는 것들로 어떻게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지가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잃은 것, 사라진 것,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것에 초점을 맞추면 한없이 슬프고 우울해지는데,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것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남은 조각들로 무엇을 만들어 낼지를 선택하라는 메세지 인것 같습니다. 결국 모든게 다 마음가짐인가 봅니다. “At first, I thought recovery meant getting back to where I was before. But I’ve learned it’s not about going back at all. It’s about how we create something new from what’s left. We don’t choose what breaks us, but we do choose what we create from the pieces.” - Stephen Raine
일상
2026. 06. 05
15
0
178
회복(recovery)에 관하여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