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간 BE 차트
(출처: Valley AI)
허허 참 많이도 올랐습니다. AI를 겨냥한 유동성 장세에 힘입어 BE에게도 수급이 많이 들어온 기간이었습니다. 글을 쓴 작년 9월 17일 기점으로 어제 종가에서의 수익률은 112%정도 되네요. 지금까지의 시장은 AI라는 딱지만 붙으면 오르는 시장이었다면 이제는 진짜들을 가르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점점 AI에 수익화와 실현 가능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Oracle과 Microsoft의 주가 약세가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


Oracle과 Microsoft 6M 차트
(출처: Valley AI)
Oracle은 AI 데이터센터 부채 레버리지에 대한 불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분기 실적 이후 비용 급증, 현금 유출 확대가 드러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어떻게 재무적으로 감당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주가는 약세인 흐름입니다.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위해 막대한 채무를 쌓고 있는데, 그중 상당 부분이 조인트벤처에 숨어 있어 Oracle의 부채로 잡히지 않는 총 레버리지가 과도하게 쌓이고 있습니다. 최근 공시 기준 총 부채는 1,100억 달러 이상, 리스 의무는 2,480억 달러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Microsoft의 경우 사실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여전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Open AI 의존 구조가 리스크로 재평가되면서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상업용 클라우드 수주잔고 중 Open AI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5% 수준입니다. 적자기업인 Open AI에 대한 의존성이 의심의 눈초리를 받은 것입니다. 사실상 특정 스타트업의 재무 리스크에 Microsoft가 연동돼있는 것이죠.
이렇듯 시장은 지금까지의 파티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