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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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만들어 봅니다 ㅎㅎ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사직서 하나쯤은 품고 있듯이 '퇴사하고 싶다'를 읊조리며 퇴근하던 길에
문득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지혜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용기가 어쩌고 했던 글귀가 떠올랐습니다.
SNS에서 얼핏 지나가며 본 글이었던 것 같은데 꽤 유명한 글이더군요.
'바꿀 수' 까지 검색했더니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검색에서 바로 완성됩니다.
신학자인 '라인홀트 니버'가 설교에 쓰려고 작성한 기도문이 나중에 '평온을 비는 기도' 라 제목이 붙었답니다.
'신이여, 바라옵건대 제게 바꾸지 못하는 일을 받아들이는 차분함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와 그 차이를 늘 구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형태 글귀가 여러 뉘양스로 변형되어 많이 알려져 SNS에 까지 올라온 듯 싶습니다.
처음에는 별 갑흥이 없어 스쳐지나갔던 글이었을텐데 문득 떠오르고,
그 글을 찾아 다시 읽어보니, 한 문장 한 문장이 참 울림이 있습니다.
글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면서 같은 나인데 다가오는 느낌이 다른 것이 새삼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