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_004
네번째 독후감은 워너비 투자자 깡토님의 책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이다.
가치투자에서 부터 추세추종 투자까지 투자 철학과 경험을 꾹꾹 눌러 담으신 것이 느껴지는 책이여서 여러번 곱씹어 볼책이다. 볼때마다 다르게 느껴지겠지.
책을 읽어가며, 나의 투자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할수 있었다.
트레이딩, 투자는 결국 손익비와 승률이 전부라고 할 수 있는데, 나에게 어떤 방식이 맞는지 생각했다.
몇가지 생각들과 실천.
1. 일단 꼭 추세추종 매매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각각의 매수매도에 대해서 독립적으로 기록하고 평가하고 싶었다. 그래야 각각의 판단 근거가 손익비와 승률이 어떤지 판단하고 각각 매매를 줄일지 늘릴지를 평가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전에는 분할 매수라고 해서 여러번 나눠샀었는데, open은 개별적으로 하지만 close는 덩어리진 포지션 전체로 익절 또는 손절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해서 평가도 어렵고 포지션 관리도 어려웠다. 같은 종목에 대한 매매라고 해도, 각 매매를 독립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

2. 일봉 기준, 그것도 high 값을 기준으로 한달 돌파를 필터링 하던것을 주봉(4주), close 값으로 바꿨다. 훨씬 더 노이즈가 적게 느껴지고, 심리적 영향도 덜 받게 되는것 같다. 매수도, 홀딩도 좀더 stable하게 느껴진다.



3. 이전에는 주요 매물대나, 저점등을 손절선으로 잡았었는데, 그러다보니 손절선이 너무 멀어서 2%룰로는 너무 적은양만 사게 되거나, 나이브 한 분할매수를 하는 문제가 있었다. 되려 눈에 보이는 손절선이라는 것이 오히려 저점이 되어 저점매수의 기회가 되거나 stop hunting 의 대상이 되는것 같은 경험들을 자주해서, 손절 가격이라는 것을 어떤 차트상의 포인트보다, 리스크 크기에 의해서 하는것이 더 적정하다는 생각이 든다.
4. 여전히 어려운 부분은, 2%룰에 유닛을 적용했을때, 매수 대상이 경우에 따라서 4~5에서 많게는 10종목 내외가 될것 같은데, 시장에서 추세를 보이는 종목, 혹은 내가 트레이딩 대상이라고 필터링하는 종목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펀더멘탈을 보는 눈이거나 혹은 더 간추릴 수 있는 능력일텐데, 이 부분에서 많이 어렵고, 제일 노력을 많이 해야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매매 대상 유니버스를 계속 키워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
5. 셋업에 관한 부분. 보통 추세 대상이 되는 이벤트 1stage의 경우 변동성(상방)이 큰 상황일때가 많은데, 이를 보고 바로 매수매도를 하는 것은 승률과 손익비 면에서 모두 불리하다는 생각이다. 변동성이 커지기 직전에 투자를 하는 것이 베스트일텐데, 최대한 그런 지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급등한 종목이라도, timeframe을 작게하면 변동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