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후기






오늘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직접 체험한 증권사의 AI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해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핀테크 기술이 소개되었는데요, 주로 뱅킹, 지급, 결제 관련 기술이 주를 이루었고, 증권 및 투자 분야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전체 부스의 약 80%가 금융 거래와 관련된 서비스였다고 볼 수 있겠네요.
투자 관련 부스 중에서는 STO(증권형 토큰) 및 NFT 기반 스타트업과 함께 기존 레거시 증권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중 레거시 증권사가 준비중인 서비스를 주로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NH투자증권의 차트분석 AI ‘차분이’를 체험해보았습니다. ‘차분이’는 AI가 주식차트를 분석하여 매매 전략, 가격 패턴, 거래량 변화 등을 쉽게 해석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및 멀티모달 기술을 활용하여 이미지 분석과 설명문 생성을 가능하게 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식차트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서비스는 9월 5일 NH투자증권의 MTS 나무와 QV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 다른 흥미로운 서비스는 KB증권의 ‘스톡AI’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챗봇을 통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데, 예를 들어 특정 주식에 대해 질문하면 관련된 최신 뉴스를 기반으로 빠르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초보 투자자에게는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투자자에게는 신속한 정보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이 서비스의 강점입니다. 현재 KB증권의 MTS 마블미니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한투자증권의 생성형 AI ‘챗프로’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서비스는 내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AI입니다. 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사규나 매뉴얼, 번역 작업 등을 처리해줍니다. 외부와 차단된 인프라에서 운영되어 정보 유출 위험이 적다는 점도 신뢰할 만한 요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