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리마일섬 원전 복구에 주목하며 원자력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10년 동안 급증하는 AI 데이터 센터 전력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은 천연가스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관련기업들의 퍼포먼스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CNBC에 따르면 미 최대 석유 메이저인 엑손모빌(XOM)과 셰브론(CVX)은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결국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 베팅하고 있다. 엑손모빌은 지난주에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90%까지 줄일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추가로 주목할 기업은?
천연가스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터빈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관련 기업인 GE 버노바(GEV)와 시멘즈 에너지, 미쯔미시 중공업 같은 터빈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천연가스 생산업체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EQT(EQT)와 익스펜드 에너지(EXE), 그리고 안테로 리소시스(AR)와 같은 천연가스 생산업체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시장은 AI 혁명으로 전력 시장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