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출발
미 증시는 4월 29일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무역 감소 신호와 핀둬둬,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기업의 공급 차질 이슈가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특히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가 -16.3에서 -35.8로 급락한 점이 경기 둔화를 더욱 부각시켰다.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관세 이슈 완화 기대가 반발 매수 촉진
베센트 재무장관은 중국과 긴장 완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재 상황은 지속 불가능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관세 완화 기대를 키우며 기술주 중심으로 반발 매수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침체나 주가 하락이 관세 정책 변경의 이유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유화적 신호가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채권시장 안정과 실적 기대가 시장 반등 견인
미 재무부의 채권 발행 규모가 예상보다 컸지만,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속에서 실제 발행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채권시장 안정은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주 예정된 트럼프 행정명령 발표와 함께 미국 GDP, PCE 지수, ISM 제조업지수, 고용보고서, 그리고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애플, 아마존, 메타, MS 등)를 앞두고 거래량은 줄었지만, 실적 기대 심리가 살아있어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 마감 요약
다우지수 +0.28% 상승
나스닥 -0.10% 하락
S&P500 +0.06% 상승
러셀2000 +0.4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3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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