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균열 속에 숨은 흐름, 옵션 만기와 소비 둔화가 이끄는 시장의 리듬
5월 16일 미 증시는 부진한 지표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출발했지만, 중동발 투자 소식과 방어주 강세, 그리고 옵션 만기 수급의 힘으로 혼조 마감했다. 전반적으로는 최근의 급등세에 대한 시장 내부 조정이었고, ‘하락 시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하루였다.
장 초반에는 4월 소비 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소매판매는 전월 1.7%에서 0.1%로 급감했고,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도 0.8%에서 0.1%로 위축되었다. 산업생산은 증가 없이 제자리걸음을 했고, 주택시장지수도 34로 하락했다. 이러한 지표는 소비와 실물경기의 열기가 식고 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