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판매 쇼크에도 증시가 버틴 이유
2월 11일 미국 증시 시황 정리 (초보자 관점)
2월 11일 미국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 속에서 뚜렷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며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지만, 동시에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면서 시장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소매판매, 왜 이렇게 나왔을까
12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0.4%)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소비가 멈춘 것처럼 보이지만, 시장은 이를 구조적인 둔화라기보다 해석이 필요한 수치로 보고 있습니다.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소비가 앞당겨졌던 점
연말 이후 소비자들이 일시적으로 지출을 줄인 점
전년 대비 증가율은 2.4%로, 물가 상승률(약 2.7%)을 감안하면 실질 소비는 소폭 감소
알리안츠 등 주요 기관들은 “4분기 이후 미국 경제가 둔화 국면에 들어섰을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당장 급격한 침체로 보기엔 이르다는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다만 1월 소매판매 역시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입니다.
지표는 나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