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맨큐의 경제학





그레고리 맨큐 / 채안 그림 / 이러닝코리아 / 2020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건 약 3년 전,
투자자 '유목민'이 자신의 저서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에서 소개했을 때였다.
그는 그레고리 맨큐 교수가 쓴 <맨큐의 경제학>을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책을 주문했고, 마침 만화 버전이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후 투자자산운용사와 금융투자분석사 등 여러 시험 준비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을 미뤘다.
그러다 2024년 9월 금융투자분석사에 합격한 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다.
책은 딱딱하게 공부하듯 읽기보다는 다른 공부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만 읽었다.
그리고 오늘 새벽 3시쯤, 약 10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험 준비를 통해 기본적인 경제학은 배웠지만, 이번에 제대로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즐거움과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여전히 어렵고 모든 내용을 완벽히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 책을 접한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고전학파와 케인즈학파의 대립, 다양한 경제 이론, 당시 미국 상황에 대한 사례 등은 학습의 재미를 더해줬다.
덕분에 경제학을 공부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와 이해 수준도 한층 높아졌음을 느낀다.
결론적으로, '유목민' 투자자의 조언을 받아들여 이 책을 읽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경제학을 공부한다고 해서 높은 투자 수익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학을 알게 됨으로써 세상을 훨씬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제 1독을 마쳤고, 자연스럽게 다시 오늘밤부터 1권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공부는 계속되어야 하니까.
정말 강력하게 추천한다! 함께 경제학의 바다로 빠져보자. (10/10)
ps: 두려워하지 않아도 됨. 의외로 잘 읽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