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매실 - 80년대 통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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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조회수 7회

80년대 전반기

볼커 쿠데타

배경

  • 1970년대 오일 쇼크(1973, 1979) 이후 전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 물가 상승)을 겪고 있었습니다.

  •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1970년대 후반 10%대를 넘나들었으며, 달러 가치 하락과 실업 문제가 겹쳐 경제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볼커의 긴축 통화 정책

  • 1979년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취임한 폴 볼커(Paul Volcker)는 ‘강력한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잡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 이른바 “볼커 쿠데타”라 불리는 급격한 금리인상(정책금리 최고 약 20% 근접)은 기업과 가계의 차입 비용을 단기간에 높여, 1981~1982년에 미국 경제가 심각한 침체를 겪는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영향

  • 인플레이션 억제: 강력한 금리 정책은 1980년대 중반 이후 미국의 물가를 한 자릿수대로 안정화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 세계 경제 파급: 달러화 금리가 급등하면서 달러 표시 부채를 보유한 중남미 등 신흥국들이 상환 부담에 시달려, 국제 채무 위기의 주요 배경이 되었습니다.

레이건노믹스

정치적 배경

  • 1980년 대선에서 당선된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은 1981년부터 집권하며 ‘공화당식 소극적 정부’, 즉 대규모 감세와 규제 완화, 군비 증강 등을 골자로 하는 경제정책을 추진했습니다.

핵심 정책

  1. 대규모 감세: 개인소득세·법인세 인하를 통해 ‘공급 측면의 성장’을 유도(공급중시경제학).

  2. 규제 완화·민영화: 에너지·통신·금융 등에서 정부 규제를 축소해 시장 경쟁을 유도.

  3. 군비 확대: 소련을 견제하기 위한 국방비 증가로 군수·항공우주 등 일부 산업이 호황을 누렸으나, 재정적자를 키우는 원인이 됨.

영향

  • 경기 회복 가속: 1983년 이후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해 주식시장도 활황을 보임.

  • 재정적자 증가: 감세와 군비 확대로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크게 늘어나, 국가부채 문제로 연결.

  • 불평등 심화 논란: 상위층과 대기업에 유리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으며, 소득 불평등이 악화됨.

신냉전

재점화된 미·소 긴장

  • 1979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1980년대 초반 레이건 행정부의 군비 확장(전략방위구상, ‘스타워즈’) 등으로 동·서 간 갈등이 재차 격화되었습니다.

  • 레이건은 소련을 “악의 제국(Evil Empire)”이라 칭하며 강경 노선을 이어갔습니다.

경제적 효과

  • 군비 경쟁 가속: 미국과 소련 모두 국방비 지출이 급증했으나, 미국은 이를 경기 부양 효과로도 활용(방위산업, 항공우주 분야 성장). 반면 소련은 민생경제가 더 궁핍해짐.

  •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 갈등이 고조되면서 일부 지역(제3계 분쟁지역)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고, 군사 원조·동맹 비용이 늘어 무역·금융 흐름의 불확실성이 커짐.

금리 쇼크

볼커 정책의 세계적 파장

  • 미국 내에서는 물가 안정에 성공했지만, 고금리 달러로 인해 달러 가치가 급등하고 이자 부담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글로벌 자본 이동

  • 고금리 달러 자산이 매력적으로 부각되어 전 세계 자본이 미국으로 몰려듦 → 달러 초강세.

  • 미국은 수입물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이 더 억제되었으나, 수출기업은 경쟁력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음.

신흥국·개발도상국의 타격

  • 1970년대부터 달러 표시 부채가 쌓여 있던 개도국들은 높은 금리로 인해 원리금 상환이 어려워졌고, 중남미 국가들은 잇따라 디폴트를 선언(‘채무 위기’).

Great Moderation

개념

  •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이 물가와 경기 변동성이 낮은 ‘안정적 성장’을 구가한 시기를 가리킵니다.

원인

  1. 금융·통화 정책 개선: 볼커 이후 연준(Fed) 의장 앨런 그린스펀 등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으로 삼아 통화·금리를 안정적으로 운용.

  2. 저유가와 세계화 확산: 에너지 비용 하락과 신흥국 제조업 성장이 수입 물가를 억제했고, 국제 무역·투자가 확대되면서 경기 동력이 다변화됨.

영향

  • 물가, 금리, 성장률이 안정적이어서 금융시장도 활황세를 보임.

  •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까지 이어졌으며, 이 안정성에 대한 과도한 신뢰가 후일 레버리지 확대와 자산 버블을 초래했다는 평가가 있음.

저유가 시대

오일 쇼크 이후 공급 과잉

  • 1970년대 오일 쇼크 이후 에너지 절약, 대체 에너지 개발, 북해·알래스카 유전 개발 등으로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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