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선 TV토론을 보며 느낀 개인적인 생각




전반적인 토론 분위기
해리스가 준비된 모습으로 선방, 트럼프는 차분하게 대응
경제, 이민, 낙태 등 여러 주요 이슈가 논의됨
경제 이슈
트럼프: 바이든-해리스가 물가를 높였다고 비판
해리스: 트럼프의 반도체 정책을 공격하며 대응
낙태권 문제
트럼프: 9개월 차 낙태는 너무 진보적이라는 입장
해리스: 여성 신체에 대한 권리 주장으로 우세한 모습
이민 문제
트럼프: 바이든 정부의 이민 정책 실패를 공격
해리스: 트럼프의 범죄 이슈를 거론하며 반격
민주주의 및 권력 이양 문제
해리스: 트럼프가 범죄자로 재집권할 경우의 헌법적 문제를 지적하며 강하게 비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해리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해 이중적 태도를 보여 모호한 입장
인종 문제
트럼프: 해리스의 인종적 배경을 공격했으나 큰 반향 없음
해리스는 준비된 모습으로 선방했으나, 트럼프는 이를 제대로 반격하지 못해 어느 한 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는 구도를 유지했던 거 같습니다.
주요 이슈로는 경제, 낙태권, 이민, 민주주의 문제가 다뤄졌으며, 해리스는 대부분의 이슈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문제에 대해서는 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양쪽을 다 어중간하게 지지하는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해리스의 이중적 태도는 민주당 내의 진보적 지지층과 이스라엘 지지층 사이에서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겠구요.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인종 문제 등을 언급하며 해리스를 공격하려 했으나 큰 효과는 보지 못했던 느낌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토론에서 우려와 달리 해리스가 선방했으나, 트럼프가 여전히 강력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구도는 여전히 어느 한 쪽에 쏠리기 보다는 팽팽한 싸움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리스가 생각보다 토론을 잘하구나 싶었음에도 중도층입장에서 매력적이진 후보는 아니겠다고 느꼈습니다. 반복적으로 소외계층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도 물음표구요. 이민자가 트럼프 말대로 일자리를 뺏고 그로 인한 실업의 증가와 경제 위기의 원인이라면 닉슨 때처럼 중도층이 트럼프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고 봅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기대되네요.

공감합니다. 이번이 마지막 토론일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있지만, ABC가 친 민주당 언론인만큼 FOX같은 친 공화당 언론에서도 리매치하자고 할 거 같은데, 해리스가 이걸 받아줄지도 관건이겠네요.

침묵하는 샤이 트럼프들이 얼마나 되려나요

2020년 대선에서는 여론조사 결과 8%P 바이든에 밀리고 있었는데 실제 결과를 열어보니 4%P정도만 밀려서 이 차이가 샤이 트럼프 표라고 보기도 하더라구요. 그 때보다 샤이 트럼프 표가 더 늘었을지 줄었을지 뚜껑은 열어봐야 알 거 같습니다.

해리스 토론 실력을 폄하하던 우려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그렇게 미리 기대치를 너무 낮춰놔서 그런지 오히려 괜찮아보일 정도였던 것 같네요. ㅎㅎ 정리 감사합니다!

해리스 골키퍼 선방~~!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 감사합니다!!!!!

꿈돌이님 감사합니다!

질적인 면에서 해리스 우세 양적인 면에서 트럼프 우세

질과 양 모두 잡은 후보는 없었다는 결론! ㅎㅎ

트황상님 전력 감추는것이라 믿습니다 ㅜㅜ

2시간 전에 전용기로 도착해서 제 컨디션이 아니었을거라는 추측도 있네요.

해리스는 트럼프 비판에 또다른 트럼프 문제로 비판하기보단 논리적으로 정책에 대한 내용을 통해 반박하는 방식이 더 많았으면 유효했을 것 같은데, 트럼프의 날조, 비판의 구분없이 시종일관 히죽히죽 무시하는 태도로 토론에 임한 것은 상당히 아쉬웠네요.. 저는 해리스가 전반적으로 우세한 느낌으로 느꼈습니다만 유권자들이 좋아할만한 토론 결과라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치가 해리스의 급부상을 만들었다면 이번 토론은 해리스도 유사한 후보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만들어 준 듯했어요

맞아요. 토론에 대한 태도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해리스 캠프의 작전이었다면 악수라고 생각해요. 같은 당 정치인들이 과연 이걸 보고 좋아할까? 라는 의문도 들더라구요.

정리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여성 해리스가 토론에서 남성 트럼프를 당연히 이길 것 같았지만 그게 선거에서 당선에 유리하다고 접근하는 방식은 연결 고리가 좀 아쉽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시에도 샤이 지지층이 그렇게나 많은 줄 몰랐고, 의외로 여성 대통령이 지금껏 없는 보수 성향 미국 사람들이 토론을 보고 역시 여성은 안되겠다며 트럼프를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앗...혹시 제가 글에서 토론에서 이긴 게 선거 당선에 유리하다고 접근한 문장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대선 토론에서 크게 승자와 패자가 없다. 대신 해리스가 우려와 달리 선방했다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샤이 트럼프의 경우 지난 선거의 결과도 있고, 민주당에서도 어느 정도 예상 바운더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샤이 지지층이 대면으로 조사하거나 오프라인에서 트럼프 지지자라고 언급하는걸 꺼리기 때문에 https://polymarket.com/elections 와 같은 웹사이트가 관심을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선 토론 전에는 트럼프(52%) vs 해리스(47%)였는데, 대선 토론 이후 현재는 거의 반반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