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폴리오 점검 & 피드백
현재 포트폴리오는 국장/미장/현금 약 4/4/2 정도의 비율이다.
지수가 상승했음에도 국장 수익률은 10월 기준 보합으로, 지수 대비 4% 가량 하회 중이며, 미장은 30% 정도로 지수를 상회 중이다. (당연히 실력은 아니고 운이다.)



먼저 미국 주식의 경우, SMR과 IREN, 그리고 원화가치 폭락 덕에 계좌가 연일 신고가를 갱신중이다.
지난 주 중국 희토류 수출 제한에 대한 트럼프의 대중 관세 부과 발언의 여파에서도 운이 좋게 큰 하락을 피했다.
피그마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수익 구간에 있으며, 일부 수익 실현을 해서 현금을 달러로 보유 중이다.
SMR 비중이 커서 변동성이 장난이 아니지만, 메인 투자 시나리오가 훼손되거나 기술적으로 손절 라인에 닿지 않는 한 당분간은 메인 종목으로 들고 갈 생각이다.
IREN과 PLTR은 매수 이후 FOMO 방지 물량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익절했는데 안 쉬고 올라가는 관계로 조정 시 매수를 계획 중이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봤을 때 대부분이 기술주에 몰려 있어 리스크가 있지만, 현금 비중에 여유가 있으니 특별히 구성을 바꿀 것 같진 않다.
다음으로 국장의 경우, 2분기부터 국장을 좋게 봤음에도 불구하고 미장에 비해 수익률이 너무 낮아 실망이 크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이 상법 개정 관련주 (지주사, 자사주 보유 비중 높은 주식 등)라서 그런 것 같다.
7월에 국장 Top Pick 섹터로 증권과 반도체 업종을 제시했는데, 반도체 업종을 안 담은 것이 매우 아쉽다.
대부분의 현금이 달러 자산으로 되어 있는데 최근 환율 때문에 도저히 달러를 팔 수가 없었다.
가장 좋은 회사는 SK 하이닉스 같은데, 주가만 봤을 때는 삼성전자가 더 좋아보이기도 한다.
(눈에 띄는 반도체 소부장 종목이 하나 있는데 너무 바빠서 리서치할 시간이 없... ㅠ)
조만간 들어오는 현금은 원화 위주로 보유하며 조정 시 매수를 고려해야겠다.
국장 투자의 메인 시나리오인 상법 개정은 아직 유효하지만, 시계열은 좀 더 길게 봐야할 것 같다.
얼마 전 나온 부동산 추가 규제와 원화 가치의 지속적 하락, 인플레이션 헷지 등 여러가지 이슈가 남아있는 한 국장은 꾸준히 Follow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여담으로 최근 코인 폭락 때 리플을 소액 매수했다. 비트랑 이더는 이미 있어서 평단 높이기 싫음)
전반적으로 보면 미장은 종목 선택은 꽤 잘한 편인 것 같고, (시점 선택은 조금 아쉽다, 오른건 너무 빨리 팔고 떨어진 건 반등 전에 손절하고...) 국장은 종목 선택이 매우 아쉽다. 다행히 미장 덕에 FOMO는 없으니 이 정도 비중 유지하면서 조정을 기다려야겠다.
2. 시장에 대한 생각
기존에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가장 큰 이슈는 각 정부의 정책이라고 제시했다. 앞으로 4분기 시장을 바라보면, 기존의 패러다임의 연장선상 혹은 변화로도 볼 수 있는, "AI 기술에 올인"이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S&P 500을 버핏 지수, CAPE지수, 개인적으로 추정한 Index DCF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현재의 지수는 고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이것이 버블인가? 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시장 참여자들의 판단은, "현재 주식 시장이 저평가 국면인 것은 확실히 아니지만, 설령 버블이라 하더라도 지금 시장을 떠나는 것은 너무 큰 기회 비용의 손실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특히 닷컴 버블과 최근 AI 빅테크 위주의 상승장을 비교하는 컨센서스가 많이 보이는데, 당장에 AI가 돈을 벌진 못하더라도, 닷컴 버블과 달리 빅테크 기업들의 현금 흐름이 견조하다는 것이 이전과의 차이점으로 판단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