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YZ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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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다듬어 가고있습니다.
용기내서 나아가겠습니다.
옛날부터
글을 쓰는 행위를 '왜 해야할까?'라는
원초적인 생각부터 시작하니
영 감이 잡히지 않았었다.
그래서 이리 저리 글을 자주 쓰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곤 했는데,
좋은 건 알겠는데
'어떤 글을 써야할까?'에 대한 명확한 목적의식을 갖지 못했다.
(벨리 커뮤에도 제 고민을 올렸었지요. 많은 조언, 의견 감사드립니다.)
일단 가장 쉽게 할 수있었던 게 일기였다.
당시에 기록하고싶은 순간들과,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썼는데
어쩔된 되려 생각만 많아졌고,
모든것을 다 기록이 가능할줄만 알았다.
사실 다시 보지도 않을것을..
너무 많으면 보기도 싫드라. 😉
그렇게 살다가.
일기 및 기록하기를 간헐적으로 시행하게 되었고
작은것에 집착하지 않게되는 삶을 살았다.
다 기록할 수없다는것을 깨달은 뒤였을까.
어느정도는 흘려보낼 줄 알아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전보다 글쓰는 행위에 대한 나만의 생각이 바뀐거 같다.
아직 글의 방향에 대해 태도에 대해 빈칸으로 존재하는 것들이 많지만.
너무 완성도를 높게 써야한다는 생각보다
나의 모든것이 자양분이 될거라는 막연한 믿음보다
매일 일기쓰는 습관을 가지는것보다
글쓰기를 나의 수단으로서 활용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를 위한 좋은 도구인거지. 뭐
그냥 설명하기 좀 어려운데
이런 빈칸들이 조금씩 채워지길.
제가 적은 빈칸이 어떤것인지.... 혹싀..
느껴지시나요?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