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유 가격이 많이 내려왔습니다. 2022년 120달러를 찍은 것에 비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물가는 장기적으로 오른다, 유가가 많이 내려왔다, 그러니 안전마진이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지난주 마이크로 크루드 9월물 2계약을 63달러대에 매수합니다. 신기하게도 제가 사면 그때가 고점입니다. 계속 내려왔고 오늘 아침 55달러대로 갭하락 하네요. 유가 전망에 부정적인 유튜브 영상을 보고 손절했습니다. 200만원 정도 손실이네요.
모멘텀을 생각하고 들어갈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꾸 낙폭이 큰 종목에 들어가려는 마음이 있는데 습관을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원유는 지정학, 정책, 정치 등 경제 외의 영향을 엄청나게 받습니다. 신경 쓸 요소가 많아서 다른 원자재보다도 힘듭니다. 결론은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할 지 모르면 함부로 투자하지 말자."
나머지 공부
꾸웩님 글에 따르면 frac이 220에서 190으로 내려올 수 있다고 합니다. frac, frac fleet, frac spread 모두 같은 뜻인 것 같네요. 이 글에 따르면 frac은 셰일 유정(rig)을 파쇄하는 장비의 집합을 뜻합니다. 즉 frac 숫자가 줄어든다는 것은 원유 생산이 줄어든다는 의미네요. 꾸웩님의 또다른 글에도 셰일 기업이 생산을 줄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가가 많이 내려가기 힘들다고 전망하고 있네요. 그리고 셰일 최대 산지는 퍼미안이고요.
그리고 이 글도 링크 겁니다. 셰일 유정을 개발하는 데는 18~24개월 걸리고 그만큼 공급탄력성이 적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DUC(시추만 해놓고 생산장비는 걸지 않은 상태)는 지속적으로 감소중, 여기에 따르면 rig 갯수에 비해 frac spread 감소 추세 뚜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