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이의 재활칼럼
운명이는 35주 미숙아로 태어나, 원인 불명의 문제로 뇌출혈과 백질연화증이 발생하여 뇌 손상을 입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절망스러운 상황이지만, 저의 1분 1초를 가족을 위해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카테고리의 글들은 운명이의 재활 기록과, 운명이의 재활에 도움이 되도록 제가 공부한 내용을 담은 칼럼으로 채워나갈 것입니다. 이 칼럼이 건강해진 운명이의 이야기로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뇌가소성'이라는 개념은 뇌 손상이 없는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아이에게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이며, 도움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혹시 저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칼럼은 공개상태로 포스트 합니다. 아이가 뇌손상이 된 것을 알고 희망 글을 찾으려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저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이 글들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아이의 재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경가소성은 모든 아이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신경가소성에 소리 또는 음악은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노먼 도이지의 저서 「스스로 치유하는 뇌」에서는 필터링된 모차르트 음악이나 엄마의 목소리를 통한 음악 치료의 사용 사례들을 다룹니다.
일반적으로 이 책은 다른 감각 입력과 마찬가지로 청각 자극도 구조화되고 반복적이며 주의 깊게 참여할 경우 신경가소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도이지는 폴 마들(Paul Madaule)의 말을 인용하여 "특정 주파수의 소리 에너지를 달팽이관(귀의 소리 수용기)에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는 뇌에서 전기적 에너지 패턴으로 변환된다. 귀에 입력되는 소리의 주파수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하면 뇌 회로의 구조와 기능을 바꿀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뉴런이 음악과 같은 박자로 발화하는 '동조화' 현상을 언급합니다. 실제 음악을 틀어놓고 뇌파를 검사한 결과, 음악과 유사한 뇌파가 나타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노먼 도이지는 신경가소성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①신경 자극 ②신경 조절 ③신경 휴식 ④신경 분화와 학습]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앞서 언급한 소리가 신경가소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신경 자극' 측면입니다.
신경 자극은 빛, 소리, 전기, 진동, 움직임, 생각 등의 방식으로 뇌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면서 회로 연결을 돕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경 자극의 최종 목표는 '신경 분화와 학습'입니다. 신경 분화와 학습은 이전 칼럼에서 언급한 「아낫 바니엘 치유법」의 핵심 원리인 미세한 차이를 인지시켜주는 과정과 동일하며, 다른 뇌과학 책에서도 언급됩니다.
이러한 신경분화가 이어지기 위해서, 우리는 신경자극을 받아드릴 때 필요한 조건들이 있습니다. 그 것은 "주의 집중된 상태"의 유지가 필요합니다. 주의 집중된 상태라 하면, 자극을 주는 당사자가 아닌 자극 자체에 주의 집중을 해야 신경가소성이...

운명이가 잘 이겨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해내고 있습니다.

부디 뇌가소성의 기적이 일어나길.. 요즘은 중추신경계의 재활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으니 소아재활에서도 더 큰 가능성이 열려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기적을 바라고 있습니다.

운명이와 가족분들께 평화와 웃음이 더 많아지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가족들과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봤어요. ~ 아기 천사의 건강한 회복 응원합니다. !

응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