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3일에 산일전기를 72000원에 전량 매도하였습니다.
이유는 최근 리서치 중인 회사들, 인카금융서비스와 아이스크림미디어, 지엔씨에너지 등 훌륭한 성장성을 지니고도 저평가 받고 있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아 이에 비해 매력이 덜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산일전기에 대한 리서치가 덜 되기도 했고요.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하여 더 매력적인 밸류의 내 포트폴리오 속 회사들을 열심히 파보고, 포트폴리오 비중도 집중시키는게 이익을 극대화할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익을 보고 있는 중이어서 의사결정은 쉬웠습니다. 다만 이런식의 매매가 반복되면 제 이익을 까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생각 속에서 얻은 확신은 빠르게 휘발될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수익이었지만, 손실이 발생했을 때 올바른 의사결정이 가능했을까 싶습니다.
오버행 이슈는 기회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프트업 같은 회사는 오버행 이슈 이전 주가를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운이 좋아서 잘 매매한 건지, 기회를 잘 본 건지..
아직까지는 지금 사용 중인 리서치가 부족할 때까지는 차트+ 소량 비중으로 버티다가 리서치가 어느 정도 됐다고 생각했을 때 비중을 채우는 방식이 괜찮은 것 같은데 (추세추종+가치투자?), 이러다 폭탄을 만나서 내 손에서 터져버리면 어쩌나 싶기도 합니다.
다만 사후적으로 확인했을 때, 산일전기는 떨어졌고(아마 센티 탓인 것 같음) 짧은 기간만에 좋은 결과를 얻긴 했습니다. 단타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자꾸 단타가 돼버리네요 ㅎㅎ...
좀 더 신중하게 기회를 살펴보는 버릇을 들여야겠습니다.




수익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