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투자에 나름 진심을 가지고 시작한 것을 대학 입학(23년도)로 생각을 해본다면 그 시기부터의 투자스타일을 정의한다면
1. 숨겨진 가치를 찾아서 투자하는 스타일은 아님
2. 그렇다면 단타인가? 이것도 아님. 물론 의도치않게 시계열이 짧아진 경우는 많지만 의도적으로 단타를 한 적은 없음
3. 그렇다면 내 투자스타일은 짧게는 한 분기 길게는 연 단위의 추세추종이라고 할 수 있음
그렇다면 내 투자스타일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1.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이자 반드시 군 복무 중 개선해서 나가야 할 점으로 독립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포지션 구축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포지션은 스레드, 네이버 블로그, 벨리의 투자 분석 글을 본 이후 그 글들의 프레임에 바탕을 두고 투자를 해왔다는 것.
이런 투자를 할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은 더 길게 보고 가야할 기업들을 중간중간의 변동성에 휘말려 포지션을 정리한다는 것.
이건 내 판단이 결여된 상태로 '투기'를 해서 확신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2. 투자를 할 때 섹터의 움직임을 고려하지 않고 단일 기업의 움직임만 보고 투자를 한 것. 이럴 경우 가짜 추세에 휘말려 불필요한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농후하다.
개선 계획: 드러켄밀러의 말처럼 일단 소규모 포지션을 짠 이후 그 기업에 대해 빠르게 탐구한다. 공부 이후 진짜 매력적인 기업이라 판단하면 점진적으로 규모를 늘린다. 그리고 독자적인 판단을 해야한다. 이건...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래서 힘든 길이겠지만 재밌는 여정이 될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