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클로드를 자주 쓰는 편인데
클로드 데스크탑 Cowork 가 핫하다고 해서 다운로드 받아놓고 사용하지는 않고 있었거든요.
클로드 웹버전이 편하다보니 무거운 로컬에서 작업하기도 싫었고
Cowork 로 작업해본 것이라고는 애플 메모장에서 메모를 불러온 것 정도였습니다.
편하기는 한데 딱히 생산성을 높일만한 것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가끔 아이메시지를 보내는 여자친구에게 자동 답장을 구현하는 소소한 재미 정도?
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조금만 데이터가 많으면 윈도우가 뻗어 버리는데 토큰이 늘어났다고?
Market Radar 에서 조금만 대화해도 뻗어버려서 다시 대화창을 열어야 했는데 그런 일은 확실히 줄어들더군요! → 컨텍스트 압축 속도도 확연히 빨라짐
평소에 클로드로 Radar/Compass 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답변에도 그러한 내용이 묻어 있네요.
시리즈 연재로 Market Radar, Compass 를 쓰고 있는데 자료를 수집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듭니다.
최대한 프롬프트를 만들어서 시리즈 연재를 하기전에 비해서 시간을 많이 줄이기는 했지만
연재를 하는 날에는 시간 소모가 너무 많아서 다음 작업을 하기 힘든 날이 많았거든요.
가장 최근에 코딩할때는 Jupyter Notebook 을 사용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중간중간 막히는건 Gemini 에 시켰는데 꽤나 잘해내서 "이제 코딩을 안해도 되겠구나. 정말 편하구나" 생각했거든요.
코딩을 하면서 스스로가 지식 노동자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 정도 노동은 해야하지 않냐고 생각했죠!
Opus 4.6 이 출시되고 우연히 "코드" 탭을 눌러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정말 놀랍더군요.
평소 COT 데이터를 분석하고 싶었으나 작업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귀찮았습니다.
일단 데이터를 가져와서 탐색 해야 함
데이터의 구조를 분석하고 의미를 뽑아 내야 함
시각화를 하고 대시보드를 만들고
꾸준히 데이터가 들어오도록 파이프 라인을 세팅해야 함
물론 할 수 있지만 시간도 많이 들어서 "시작 자체가 엄두가 안나는 작업" 이었거든요. → 이런걸 할때는 스스로가 노동자라는 생각이 들죠.
클로드 코드 → 귀금속에 대해서 COT 데이터 가져와서 시각화 대시 보드 만들어줘.
그럼 프롬프트에서 여러 자료를 조사 해서 계획을 세웁니다.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저도 몰랐던 것을 배우게 됩니다.
COT 데이터에는 다양한 소스가 있구나.
상품 종류에 따라서 Disaggregated + TFF Report 기준이 다르구나.
국채의 경우 흔히 말하는 헤지펀드가(투기 세력) Leveraged Funds 로 분류되는구나.
귀금속의 경우 헤지 펀드는 Managed Money 로 분류되는구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지시가 명확해야 합니다. AI 에게 명확한 지시를 내리기 위한 사고력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겁니다.
처음부터 최근 3년, 5년, 10년이 한 그래프에 나타났던 것은 아닙니다.
한 그래프로 보더라도 과거의 추이를 알면 현재의 과열 국면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기에 추가한 것입니다.
최근 자금이 몰리는 섹터가 궁금해서 추가한 것인데 "데이터 수집부터 시각화까지" 모두 해주니까 저는 "기획"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지표들이 많다보니 주석을 달아달라고 요청하는데 인간 개발자였으면 귀찮아 했을 법하지만...
저는 기억력이 나쁜편이라 이런 곳에 주석을 많이 달아달라고 했지만 한번도 귀찮아하지 않았어요 ㅎㅎ
귀금속 때문에 시작했는데 다른 보물 창고도 생겼군요.
수급을 분석하고 시작한 것인데 "아이디어에만 집중" 하면 되니까...

더 인간다워지는 것이 뭘까 고민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AI 를 최대한 활용해서 저는 사람답게 사는 쪽으로 살아보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나긴 하군요..

정말 개쩝니다..

와.. 진짜 써보지도 않았는데 제가 쓴것처럼 몰입되네요!!
3추가 사라진게 너무너무 아쉬운 글입니다ㅠㅠ
인사이트 올라가서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말씀만이라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4.6 opus 등장을 경험하고 나서 신세계를 느꼈습니다. 커서 프로를 순식간에 다쓰고 결국 프로 플러스, 어제는 울트라까지 올려버렸습니다.
큰맘먹고 한달간 빡세게 써서 초안 구축하고 다음달부터는 싼 요금제로 내린다음 LLM api 구독료 정도만 내고 쓰는게 목표입니다.
정말 자동화 아이디어가 계속 머릿속에서 샘솟는데, 토큰이 부족해서 안타까울 따름...

진짜 저도 토큰(돈)이 없어서... 계속 코덱스랑 오푸스 생각 뿐입니다. 클로드 프로 쓰는데 이거 쿨타임마다 잠이 깹니다

ㅇㄱㄹㅇ입니다.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천장에 형형색색 코드가 떠다님...

다들 생각이 비슷하시군요....쿨타임마다 잠이 깨는거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쿨타임 차면 무슨일 시키지 하면서 관리자 모드로 변하고 있어요

저도 너무 잘 활용하는 툴입니다. 이전에 있던 subagent 기능이나, 이번에 나온 agent teams 기능도 활용하시면 하실 수 있는 게 훨씬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서브 에이전트만 사용해보고 에이전트 팀은 아직 사용하지 않았는데 소개 감사합니다!

클로드 맥스 200불보다 울트라 겜스고에서 6만짜리 쓰시면 맥스를 더 싸게 더 많이 사용 가능 ^^

오호 그런 방법도 있군요

곧 개발자들이 최근 발표한 딥시크 최신 모델 마개조해서 클로드 기능 배낀 짝퉁 정도를 만들어 줄거라 기대 합니다. ㅎㅎㅎ

계속 저렴한게 나와야 발전하죠!

저도 openclaw쓰는데 많은 생각이 듭니다 ㅠㅠ 클로드 맥스 200달러 진짜 쓰고싶네요...코덱스도 한 번 써보셔요 오푸스랑 섞어쓰면 저는 좋더라구요. 꼼꼼하게 잘 합니다!
저도 투자쪽으로 뭔가 자동화 프로세스 하고싶은데 토큰이 감당 안되네요 ㅠㅠ

코덱스랑 계속 고민하다가 속도가 느리다고해서 일단 맥스로 갔습니다 ㅋㅋㅋ
맥스로 작업좀 하고 코덱스랑 비교도 해보려고 해요
오늘도 하루종일 돌리다보니 토큰이 녹아 내리네요 ㄷㄷㄷ

코덱스가 느리지만 꼼꼼합니다! 오푸스가 스펙짜고 코덱스한테 리뷰+코딩 시키고 다시 오푸스가 리뷰해서 남은거 있으면 코덱스로 넘기는 방식으로하고 있습니다!

정말 노동의 종말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느낌이네요.

뉴스로 볼때는 잘몰랐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노동의 종말이 체감이 드는 것 같아요!

클로드 Opus 4.6 안 써봤는데, AI들이 하는 앙큼한 거짓말들이 거의 없어졌나요? 요즘 Gemini Pro는 거짓말이 점점 늘어나는 거 같아서, 언제부턴가 못 믿겠던데...데이터 수집후 자동화하는 측면이라 할루시네이션 효과는 별로 없나 보군요.
뭔가 일하는 느낌의 공부 같아서 손 안대고 싶었는데, 결국 클로드 써서 개발을 해야 하나요 ㅠ.ㅜ

제미니의 할루시네이션은 거의 느끼지 못했고 중요 작업은 팩트 체크 시키면 그래도 쓸만합니다!
어느정도 팩트 체크 실패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직접 검색해서 자료를 조사하고 그러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프럼프트를 더 잘써서 할루시네이션을 줄이는 방향으로 이용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