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와 항공유, 같은 기름이 아닙니다" — 유류할증료 5배 폭등의 구조적 원인

"원유와 항공유, 같은 기름이 아닙니다" — 유류할증료 5배 폭등의 구조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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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2026.04.05조회수 301회

1. 유류할증료 폭등의 비밀

한줄 요약: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항공유 수급을 극단적으로 꼬이게 만들어, 유류할증료가 3월 10만원에서 5월 54만원(인천-뉴욕)으로 폭등하고 있다.

주요 내용

  • 유류할증료 산정 구조: 전전월 16일~전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지표(MOPS) 기준, 갤런당 150센트 초과부터 10센트 단위로 33단계 부과 (상한 470센트)

  • 호르무즈해협 봉쇄의 영향: 중동산 원유 하루 2천만 배럴 중 사우디가 동서횡단 송유관으로 700만 배럴 우회수출에 성공했으나, 이 송유관은 원유 전용이라 항공유는 우회 불가

  • 항공유 수급 악화: 공급 측면에서 석유화학 단지 가동률 저하로 항공유 생산 감소, 수요 측면에서 군용기(F-15 애프터버너 시 시간당 10,000갤런 소모)와 영공 폐쇄로 인한 민항기 우회비행이 수요 폭증 유발

  • 유류할증료 급등 추이 (인천-뉴욕 기준):

    • 3월: 6단계 (갤런당 204센트) → 10만원

    • 4월: 18단계 (갤런당 326센트) → 30만원

    • 5월: 33단계 (갤런당 510센트, 상한 초과) → 54만원

  • 발권 시점이 핵심: 유류할증료는 탑승일이 아닌 발권일 기준 부과 → 3월 말 발권 러시 발생

  • 항공사도 피해자: 대한항공 기준 항공유 배럴당 1달러 상승 시 연 450억원 손해, 이미 150달러 상승

핵심 인사이트

  • 원유와 항공유는 별개의 수급 구조를 가진다. 원유는 송유관 우회로 어느 정도 해결됐지만, 공유는 정제·수송 특성상 우회가 불가능해 가격 상승폭이 훨씬 크다.

  • 유류할증료의 "발권일 기준" 규칙을 아는 것만으로도 수십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5~7월 여행 계획이 있다면 4월 중 발권이 유리하고, 마일리지 발권 시 유류할증료를 면제하는 외항사(유나이티드 등) 활용도 방법이다.


2. 『리튬 이온 배터리 가격의 장기 추세』 -생산량이 2배 늘 때마다 가격은 19% 하락합니다!

한줄 요약: 리튬이온 배터리는 학습곡선 효과로 누적 생산량이 2배 늘 때마다 가격이 19% 하락하며, 지난 33년간 99% 이상 가격이 떨어져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었다.

주요 내용

  • 1991년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은 kWh당 약 9,200달러 → 2024년 78달러로 99% 이상 하락

  • 일반 전기차(주행거리 350~400km) 배터리 셀 가격: 현재 약 5,000달러 (10년 전 2만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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