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초반은 암울했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늦게 일어나기를 반복하다 보니 아침이 늘 우울했거든요.
오후가 되어도 에너지가 회복되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이 이어졌습니다.
원인은 단순했습니다. 잠이 부족하고, 아침에 햇빛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우울하니 운동도 못 하고, 감정 절제도 안 되고, 집중력도 발휘하기 힘들었습니다. 모든 것의 기반이 수면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전환점은 고향인 강릉에 내려가면서 부터였습니다.
동생네도 놀러가고 운동도 하고 어머니와 이야기하고 지내다보니
신기하게 머리도 맑아지고 몸도 좋아졌습니다.
맛있는 빵집을 발견해서 빵을 사서 동생네 집에 놀러 가기도 했고 (동생네집은 1살짜리 귀여운 조카가 있음)
두번째 사진은 강릉에서 기름값이 저렴한 주유소인데 나날이 오르는 기름값에 웨이팅이 ㄷㄷㄷ

안목 해변에 놀러갔는데 강에서 뭔가 주섬주섬 가지고 나오길래...뭘까? 하고 따라가봤는데
고기를 잡아서 팔더라구요 🐟

중앙시장가서 주전부리도 먹고(감자 아이스크림 존맛)

이건 다큐 보다가 너무 웃겨서 당시에 스샷 남겼던건데

다시 서울로 복귀했는데 어느덧 봄이 왔더라구요.
이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여자친구가 좋아하는 프리지아를 헬스장 다녀오는 길에 사서 왔네요.

건강을 회복하고 나서는 투자 이외에 다양한 책들도 읽으려고 했습니다.
평일에 카페가서 조용하게 책 읽는게 정말 삶의 큰 활력소가 되더라구요.


매번 최상일 수는 없는거니께.. ㅎㅎ
그래도 잘 회복하신거 같아서 좋아보이네요

매번 최상이고 행복하면 좋겠지만 욕심이겠죠 ㅎㅎㅎ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살아가는게 인생이려니 하면서 즐겁게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랜드 캐년을 보고 느끼는 걸 청바지를 보고 느끼시는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엄지가 척 올라가네요. 고향에서의 숙면과 여자친구분과의 행복한 웃음을 매우 축하드립니다. 아, 아름다운 노을도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정작 저는 그랜드 캐년을 보고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ㅎㅎㅎㅎㅎ
무엇을 보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준비가 되었는지가 더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우 그말씀이 딱 맞네요!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아자스!

건강 가즈아!!!

콜롬비아 리치피치 매우 맛있죠!

아...오늘도 마셨는데 향이 정말 ㅠㅠㅠ 기가 막힙니다.

우와~ 여기서 고향 사람을 만나니 반갑네요!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Aurum님의 건강이 회복되길 바라겠습니다.

오~~ 동향 사람 반갑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사진 멋지네요. 잘 읽었습니다!

요새 노을 맛집입니다!!

뭔가 힐링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노을이네요.
슬럼프는 항상 오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겨내는지가 중요하지요. 잘 이겨내시는 것 같아 다행임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이지만, 항상 아롬님 응원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요새 올려주시는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라이프 응원합니다! 근데 사진 중에 볼펜에 자꾸 눈길이 가는 건 왜 일까요 ㅋ

작년 12월에 두바이 여행 가서 사가지고 왔는데 몇달만 늦췄으면 못갈뻔했네요 ㄷ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