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기술주,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2) [마크 마하니 (4)] + 훌륭한 경영진에게 투자한다 함은...[홍진채]
레슨 7. 주주가치보다 고객가치
이익률은 낮고 자금 수요는 많아 비즈니스 모델이 형편없지만 고객 가치 제안이 더 매력적인 기업이,
이익률은 높고 자금 수요는 최소화되어 비즈니스 모델은 매력적이지만 가치 제안은 인상적이지 않은 기업을 능가함
주주가치 = 당장의 수익성 & 주주환원 ?
결국 고객의 신뢰를 잃음. 주주가치를 신경쓰지 않는 회사와의 경쟁에서 패배
주주가치를 찾을 때는 더 이상 성장을 통한 가치상승을 이야기하기 어려울 때라는 '인식'
투자자의 손바뀜. 뜨거운 투자자에게서 차가운 투자자에게로.
차가운 투자자: 높은 밸류를 주지 않음. 오르면 팔아버림
성장주 급락 후에 매수하는 어설픈 '가치투자자'들. 고점 대비 빠진 정도만 보고 덤벼드는 사람들
(기존의 큰그림이 꺾였는지는 못 보고, 당장의 값에만 보고 반응)
레슨 8. 경영진
성공적인 실적을 낸 경영진을 발견하면 그들 곁에 꼭 머물러 있어야 한다.
성공적인 실적이란 꾸준히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것, 성공적으로 새로운 상품과 기능 개선을 발표한 것, 점점 더 큰 고객 만족과 충성도를 얻은 것을 의미함
상당한 기술적 지식과 경험, 장기적 지향성, 산업에 대한 탁월한 비전, 제품 혁신에 대한 집중력, 고객 만족에 대한 집념이 있는 창업자가 이끄는 기업
레슨 4-8 정리
매출액이 장기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투자자들이 전망할 수 있어야 한다.
→ 펀더멘탈 (언젠가는 이익을 내줄 것이야)
→ 주가 상승 (기대, 더 큰 기대)
유기적 매출 성장이어야 한다.
제품 혁신 (강력한 가치 제안)
거대한 TAM
훌륭한 경영진
지속가능한 추세를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홍진채 - 훌륭한 경영진에게 투자한다 함은... (네이버 카페 버핏클럽 펌)
주식에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경영진의 훌륭함’이라고 자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 말이 의외로 상당한 오해를 사는 듯하여, 오늘은 “훌륭한 경영진에게 투자한다는 건 도대체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특정 인물에 대한 믿음이 아니다.
‘경영진’이라 함은 기업에서 상당한 의사결정권을 가진 ‘사람’의 ‘집단’이니, 자연스럽게 ‘경영진에 대한 믿음’이라는 구절은 ‘각 사람에 대한 믿음’이라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어떻게 믿나요?”라는 질문도 종종 받습니다. 저는 똑같이 이렇게 되묻습니다.
“사람을 어떻게 믿죠?”
주변 사람, 오래 알고 지낸 사람도 쉽게 믿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잘 모르는 사람, 내가 일면식도 없는 기업의 경영을 맡고 있는 그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믿음을 가질 수 있죠? 학벌? 가문? 인맥? 커리어? 인터뷰? 관상? 사주? 성격? MBTI?
경영진에 대한 믿음을 사람에 대한 믿음으로 치환하면 이런 알 수 없는 의문들로 빠지게 됩니다. 경영진에 대한 믿음은 ‘특정 인간들에 대한 믿음의 집합’이 아닙니다. ‘특정 인간들의 집합에 대한 믿음’입니다.
2. 훌륭한 경영진이란 질 좋은 경영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경영진은 기업의 장기적 방향과 일상 업무 모두에 대해서 강한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의 집합입니다. 그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어떤 의사결정을 하느냐가 바로 경영진의 행동이고, 그 결과가 경영 성과입니다.
경영진의 퀄리티를 본다 함은 그 경영진이 해온 경영의 퀄리티를 본다는 뜻이고, 경영진을 믿는다 함은 그 경영진이 앞으로도 퀄리티 있게 경영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뜻입니다. 결국 기업의 경영 성과, 기업이 해온 경영의 질을 본다는 이야기를 다르게 표현했을 뿐입니다.
3. 질 좋은 경영이란 무엇인가?
그럼 다시 이런 물음이 생기겠죠. 늘 하듯이 산업 분석하고 경쟁사 분석하고 이익률 분석하고 원가 분석하고 등등등 해서 좋은 지표가 나오면 질 좋은 경영을 하는 것이냐고요.
여기서 다시 사람에 비유해봅시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비유입니다. 사람의 집단(경영진)을 사람이라는 하나의 유기체에 비유한 것일 뿐입니다.)
어떤 친구가 대학을 졸업하면서, 지금 1억을 주면 평생 버는 돈의 10%를 나눠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합시다. 이 거래의 수지타산을 어떤 근거로 따질까요? 이 친구의 학벌과 학점, 가문이 어떤지, 관심사는 무엇인지, 어디에서 인턴을 했는지, 이번에 취업한 곳이 얼마나 잘나가는지 등등을 따질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정말로 평생에 걸쳐서 버는 돈의 10%를 주는 계약이라면 아마도 이런 걸 더 따지지 않을까요? 힘든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왔는지, 일이 잘 안 되었을 때 남 탓을 했는지 자기 탓을 했는지, 실패에서 배우려고 하고 더 나은 모습이 되려고 노력했는지, 그러는 과정에서도 주변 사람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는지, 뱉은 말을 지키려고 노력했는지 등등. 스스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삶에 임하며,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어야 장기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을 높게 점칠 수 있을뿐더러, 더욱 중요하게는 성공했을 때 그 몫의 일부를 나에게 약속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