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는 많은 것들과 닮아있다.
사실 자본주의라는 시스템 위의 활동은 모두 투자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한 명제일 수 있다.
일상의 많은 부분에서 투자와 관련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이유이다.
특히 스포츠는 투자와 많이 닮아있다. 전략, 승률, 팀(포트폴리오), 공격과 수비 등의 개념은 투자에 그대로 적용가능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월즈라는 대회에서 우승한 T1의 퍼포먼스에서 투자와 관련된 몇 가지 생각이 떠올라서 메모를 남겨본다.
지독한 메타인지가 중요하다.
T1은 이번 월즈 대회의 유력한 우승후보는 아니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될 수록 퍼포먼스는 향상되었고, 결국 우승했다.
T1 선수들의 경기 후 경기력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보면, 그들은 스스로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인터뷰 이후 다음 경기의 결과 및 경기력을 보면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피드백이 정확했다고 추측할...

저도 평소에 게임과 트레이딩에서의 매커니즘이 비슷한 부분이 참 많다고 생각해왔는데요,, 스타, 롤에서의 배제 플레이와 슈퍼 플레이 등도 모두 리스크 대비 상당한 리턴을 바라고 수행되기도 하고, 각 상황에 대한 강도 높은 피드백을 통해 같은 상황에서 최적의 길을 찾으려는 면도 그렇고,, 이영호, 이상혁, 임요환 선수 모두 트레이딩의 영역에서도 높은 확률로 좋은 성과를 낼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스포츠에서 일류 플레이어들은 모두 확률적으로 바라보고, 그 확률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때로 확률적으로 낮더라도 기대값이 높은 플레이를 통해 팀의 승리를 만들기도 하구요. 사람들이 스포츠에 열광하는 것과 투자를 즐기는 것이 비슷한 궤인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