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 관련 글을 쓰는 이유를 고민했다.
처음에는 왜 이 투자를 수행하는지, 투자 의사결정의 근거는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목적이었다.
글을 쓰면서 점차 과거의 의사결정을 피드백하는 목적이 추가되었다.
글을 남기는 양이 점차 증가하면서 다른 중요한 목적이 생겼다.
이제는 '투자한 종목을 오래 보유하기 위함'이 그 중요한 이유가 되고있음을 느낀다.
투자를 할 수록, 최초의 투자 의사결정보다 충분히 오래 가지고 있는 의사결정이 더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내가 추구하는 투자 철학이 기업의 복리수익을 오랜 기간 누리는 것이라면,
어떤 종목을 고르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종목의 복리수익을 누릴 만큼 오랜 기간을 보유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것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테리 스미스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쉽게 표현했지만, 모든 원칙 중 그것이 제일 어렵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누군가 하는 일이 아주 쉬워보인다면, 그 사람은 아주 고수라는 뜻...)
'보유하고 있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신경을 쓴다는 것은 더 많은 에너지를 투하하고, 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글쓰기는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이런 이유로, 앞으로도 밸리 스페이스와 톡에 글을 많이 남기려고 한다.
하나의 다짐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시간이라는 변수에 충분한 숫자를 넣어준다'
가장 어려운 덕목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내 140만원 비트.. 내 9만원 이더리움.. 5개월 전 내 29만원 하이닉스ㅠㅠ

시간을 이길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라는 명제가 내 금융자산에도 적용되고, 나에게도 적용되는....따흐흑 ㅠㅠ 투자라는게 알면알수록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퐈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