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ru들로부터 탈취한 투자철학 몇 가지 2편

Guru들로부터 탈취한 투자철학 몇 가지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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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wizard
2024.07.15조회수 8회


★ 생각보다 Guru 글 인기가 너무 좋아서;; 시간이 없어 쓰다가 중단했던 이후 Guru 몇 명을 더 소개하고 마무리할까 싶습니다.


1. 피터 린치

  • 그는 모든 개인 투자자들의 아버지이자, 재앙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책 한 권만 읽은 사람의 논리가 세상에서 제일 무섭듯이 마치 원피스의 골드로저 마냥 주식서적계의 성경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1권만 읽은 독자들 전부를 텐 배거, 일상생활 속 주식을 찾아다니게 하고 파멸로 이끌었다. (당연히, 우리가 잘못 해석한 결과이다.)

  • 나 또한 투자 입문서가 월가의 영웅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기업을 찾다가 망한 사례가 많다.

  • 예를 들어 코카콜라 사고 아 드럽게 안 오르네 팔아버리고, 진로 하이트 사고 손실보고 팔았다.

  •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책에서 알려준 것은 종목탐색에 관한 내용이고 이후 Valley AI 교육과정과도 연계되는 가치평가, 정성적 리서치, 리스크 평가를 전혀 수반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종목탐색만으로 돈을 벌 수 있었겠는가? 그래서 이런 단점이 유일한 성경의 흠이라고 생각한다.

  • 그래도 조금의 지식을 쌓은 책 내용을 지금 다시 보면 뻔한 말이 대부분이다. 집중 투자해라, 금리예측에 시간을 쓴다면 손해를 보는 것이다, 아는 산업의 주식을 사라, 개인이 주변을 살펴보며 더 좋은 종목을 찾을 수 있다, 개인 투자자가 더 좋다.. 등

  • 근데 누구나 다 아는 가치투자의 공리를 한 책에서 전부 소개하지만, 누구도 지키지 않고 심지어 지키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아 세상 사람들의 돈을 빨아들이기에 그만큼 책이 더 유명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탈취 1) ★ 사고 싶은 주식이 없으면 그냥 은행에 돈을 넣어놔라

  • 아마 모든 사람들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절제의 우위 중 한 가지이다. (나는 지금도 잘 못한다.)

  • 왜냐하면 머릿 속에 탐욕과 욕심에 대한 마구니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 예를 들어 살 주식이 마땅하지 않아 달러 예수금으로 그냥 통장에 넣어놨는데 갑자기 이전에 봐뒀던 테슬라가 40% 급등하기 시작한다. 나에게는 무슨 변화가 생길까?

  • 우선 실제 나의 수익률 변화는 0%인데, 탐욕과 욕심에 찌든 기회비용이라는 뇌의 마구니는 -40%를 찍어버린다.

  • 그래서 실제 전혀 돈을 잃지 않았음에도 그냥 하루 종일 기분이 안좋고, 테슬라 산 사람들 종토방, 커뮤니티를 보면 배가 아프고 밥을 먹어도 아 테슬라 샀으면 이 밥 공짜에다가 수육시켜 먹고 하고 싶은 것 다할 수 있는데 .. 라고 생각한다.

  • 더 심각해지는 것은 다음 날 테슬라가 5% 또 올랐을 때다.

  • 확실한 투자철학이 없는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는 뇌가 헷가닥 돌아버린다. 으아아아아!!! 그리고 뒤쳐질 수 없다고 생각해서 매수한다.

  • 하이먼 민스키 차트가 펼쳐진다. -> 주식을 접거나, 또 투자철학에 대해 깊이 공부한다. (도돌이표)

  • 이런 프로세스를 투자하면서 10번은 넘게 스킨인더게임을 해봤기에 더더욱 중요하다고 느꼈다.


탈취 2) ★ 주식시장의 하락은 너무 당연하고 일상적인 일이며 내가 할 일은 좋은 종목을 줍는 일

  • 엄청난 상승장에서는 할머니 집 똥개도 주식계좌와 클릭만 할 수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다. 자신의 실력 또한 중요하겠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그냥 시장이 상승할 때 매매를 하는 것이다.

  • 나 또한 2020년 ~ 2021년에 ARKK 4종세트와 테슬라+리비안+루시드에 돈을 박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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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wi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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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무지성 원숭이 Bewizard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