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후기 및 깨달음

알바 후기 및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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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il
2025.05.22조회수 60회

저번 글(자라나는 휴학생의 알바 후기)에서 말했듯이 spa 브랜드에서 약 한 달 간 일을 하고, 다음주를 마지막으로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원래부터 장기로 일을 할 생각은 없었거니와 개인적인 사정이 겹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옷에 대한 흥미와 기업에 대한 이해 향상이었지만, 점차 새로운 뱡향으로 생각이 생기게 되어 이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직장인 퇴사짤 모음 (스압주의) 가영이 도비 등 아주 가득가득 ...


제게 일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사람과의 관계였습니다. 당연히 저는 처음 일을 하는 사람이고, 매장 역시 리뉴얼 오픈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매니저님들을 포함해 모르는 게 당연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시니어가 주니어 교육을 담당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처음 해보는 업무를 할당받았음에도 "너 이런 것도 할 줄 몰라?" 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과 "당연히 이 정도는 대충 설명해도 이해할 수 있지?"라는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것은 아무리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제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일을 실행할 수도 있지만, 저의 자의적인 선택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 모르는 상태이기에 많은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저의 생각이 닿지 않았나 봅니다. 물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잘 챙겨주시는 분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사람이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심지어 풀타이머도 아니고, 파트타이머에게는 제대로 된 설명도 해주지 않으면서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처음엔 속상하더군요.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옛어른들의 말씀이 틀린 게 하나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르더군요. 예를 들어,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 "저 이런 거 배운 적 없는데요 ? 알려주세요 ?"와 같은 대답보다는 "제가 아직 일하는 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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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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