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용
이번 주 수요일 일자로 알바하던 곳에서 퇴사한 이후, 하루의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다잡은 뒤 대학교 도서관에서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소에 읽고 싶던 책들도 마무리했고, 그동안 여러 번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삼국지 읽기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인생에서 필요없는 경험은 없다고 했던가요. 수능 국어 강사로 고전소설은 셀 수 없이 수업을 많이 해서 그런지, 옛날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던 구절들도 이제는 넘길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어요 ㅎㅎ
이제야 인물 설명이 끝나고 황건적을 물리치러 가기 위해 준비하는데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스포 ㄴㄴ 부탁드립니다
![전자책] 이문열 삼국지 세트 (전10권) : 알라딘](https://image.aladin.co.kr/product/11028/84/cover500/e912431764_1.jpg)
오늘은 주말인 만큼 많은 양을 공부하고 싶었으나, 아직 학생 때 주말에 쉬던 습관을 다 못 벗어서 그런지 몸이 축축 쳐졌고, 꾸역꾸역 글로벌 매크로 지식편 2강을 마무리했습니다.
하루빨리 모든 지식을 배워 실전 매매에 적용하고 싶은 것이 욕심인 것을 알겠으나 도파민 없이 수험생마냥 학습만을 이어나가는 것이 쉽지 않으니 그런 맘이 저절로 듭니다.. (수험생 때는 모의고사 점수 올리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말이죠ㅜㅜ)
이렇게 뻘소리하려고 글을 작성한 건 아니고 이렇게 단어 몇 자 끄적거리는 이유는 뭐냐면요...
제 솔직한 하루하루를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입니다.
(저희 친해져요 ㅎㅎ)
투자나 공부라는 행위를 혼자 진행하다보면 참으로 외로워집니다. 늦게 시작한 사람일수록 타인의 성과를 부러워하게 되고, 재능있는 사람들의 번뜩이는 창의성을 갖고 싶어하죠.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와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매일 글 한 편을 작성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렇게 해야겠다 마음 먹지만, 무엇을 작성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열심히 작성한 글의 반응이 미적지근하다면 실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다시 동기를 파괴합니다 (오늘 배운 신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