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역사 2: 최초의 콘솔




저번시간엔 최초의 상업적 게임이자 게임기, 동전 수집기의 시초 컴퓨터 스페이스 (Computer Space)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시간에 알아볼 내용은 최초의 가정용 콘솔인 마그나복스(Magnavox)사의 "오디세이(Oddyssey)" 다.
사실 이거에 대한 리뷰는 디 앵그리 비디오 게임 너드(AVGN)의 영 상이 가장 잘 설명해준다.
하지만 언어의 장벽 + avgn 특유의 과격한 표현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니 필자가 설명해보겠다.

https://youtu.be/kDAKxjG7VaI?si=9ao1BZZ_kfxy1JTf

오디세이는 1972년 출시됐다.
전작에 소개한 Computer Space가 나온지 불과 1년만에 가정용 콘솔이 등장한거다.
요즘엔 찾아볼 수 없는 옛날 콘솔들의 특징은 외관이 '나무' 로 되어있다는 거다.
사진에서 보이는 갈색 부분은 플라스틱이 아니라 무려 가공된 나무다.
Avgn의 표현을 빌려 쓰자면 이때를 석기시대와 청동기 시대를 지나 게임계의 '목기시대'라고 부를수 있다.
여기서 오디세이는 인류에게 또다른 혁신을 보여줬는데
무려 "교체 가능한 게임팩"을 도입했다. 사실 팩보단 카드에 더 가깝다.
그리고 모든 게임 카드엔 유저들을 사로잡는 기발한 제목이 있었다.

"야 1번게임 하러가자!"
"무슨 말이야, 요즘엔 4번밖에 안해"
70년대 아이들의 흔한 대화 - 상상도
컨트롤러도 지금 보기엔 매우 이질적이다.
거대한 직육면체 상자 양쪽에 두개의 바퀴가 달려있는 형태다.
위에 적힌 문구에 따르면 하나는 수직, 하나는 수평으로 조종한다고 한다.
왼쪽 바퀴에 추가로 달린 작은 바퀴는... 뭐 용도가 있겠지.
그럼 어떤 게임이 있었을까?
그전에 우선 게임기를 tv에 연결해야한다.
그럼 hdmi선을 이용해야 하나?

그럴리가.
2000년대 휴대폰들은 제작사마다 각기 다른 충전 단자를 사용해서 외출시엔
연결 젠더를 열쇠고리처럼 휴대폰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