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유나이티드 헬스 폭락, 태초마을로 돌아간 수익률 속에서 배운 것

가은파파
2026.01.28조회수 125회

가은파파
구독자 9명구독중 17명


작년 8월부터 시장을 보수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트폴리오에 큰 변화를 줬었다.
장투용 QLD나 연금저축펀드의 나스닥 100을 제외하고는 기술주 비중을 과감히 줄였다.
대신 선택한 곳은 헬스케어. 그중에서도 많이 눌려있던
유나이티드 헬스(UNH), 센텐(CNC), 노보노디스크(NVO) 위주로 포트를 짰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 후반 수익률을 기록하며 "역시 보수적인 대응이 맞았나" 싶었는데,
역시 시장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가장 비중이 높았던 유나헬이 폭락하며 그동안 쌓아온 수익률을 대부분 반납했다.
(오랜만에 그랜져 한대값이 하루만에 없어지니 아찔아찔.. 아직 돈그릇이 이정도인가보다)
솔직히 어제 새벽엔 잠이 오지 않았다. '내 판단이 틀렸나?', '결국 남들 다 가는 화끈한 기술주에 몸을 실었어야 했나?', '지금이라도 다 팔고 도망가야 하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에 정신이 아득했다. 보수적인 포트폴리오를 짜고도 이렇게 '크게 한 방' 맞을 수 있다는 사실에 뒤통수가...

저 또한 물려있습니다...

멋진 마인드십니다.. 현재 기술주에 소액을 먹고 번돈으로 저평가주를 찾아 담고 있지만..
이게 맞나.. 계속 고민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