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20 오늘 주식 팔고 든 잡생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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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가 생각할 때, 나라는 투자모델 향상을 위해 진짜 중요한 게 있다.
"매매일지를 써야한다."
매매일지를 안 써 놓으면, 이 시점 내가 생각한 논리의 경로를 미래의 내가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게 잘 된건지 안된건지 복기를 할 수가 없다.
신경망모델로 비유하자면 역전파가 안된다.
잘못된 파라미터 값을 조정할 수가 없다.
내가 valley시작 이후 3년간 잔잔바리로 매매를 100번 좀 안 되게 해왔는데, 이게 적어놓지 않으니 개선이 안 된다는 것임..
그냥 날라간 데이터다.
(투자인생을 60년으로 봤을때 그 중 3년, 5%의 경험치를 날린 것..)
얼마 전 잡답jpg에서 말했듯이 여름에 노가다할 때 소소하게 개별주 매수를 했었는데..
오늘 그 중 하나인 LG전자를 20% 수익을 내고 매도했다.
내가 매수를 할 때, (형언하지 못하지만) 분명 어떠한 생각의 경로를 거쳤을텐데 ... 이젠 결과값만 공허히 남아있을 뿐이다.

오늘 매도하고 든 난잡한 생각인데.. 정리가 안 된 뒤죽박죽 생각이다.
요새 장이 좋아서 그런지 친구들이 주식얘기하며 자화자찬하고 그러는데..
상당수는 <랜덤버튼> 연타하다보니 23번 채널이 뜬 게 아닐까
의식의 흐름으로 적어서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롤붕이답게 마지막으로 씨맥의 <니달리 죽빵론>을 첨부하며 마무리한다..


지난 여름..
아재들이 다들 토토하길래 덩달아 위험선호 성향이 생겨서
매수했던 개별주 5종 세트 중 3개를 +20% 로 마감했습니다.
근데 이게 과연 잘한걸까요..?
아니야.. 그냥 죽빵 날렸는데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거야..
매매일지를 적읍시다, 주린이 여러분..
"나는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글을 쓴다."
_조앤 디디온

마성의 그림체.. 거기다 마법의 홍진채까지..! 진짜 눈물나게 재밌습니다 으허헝.. 정말 예술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여기서 쿠키는 구울 수 없으니, 엣지라도 드리고 싶은데 드릴 수가 읍네! ㅜ.ㅜ

저는 관심만 가져주셔도 충분해요. 호호~

매매일지 써야지 다짐만 3년차 ㅠ

MOAT.. <몽상과사색>이라는 “투자 딥러닝모델”의 3년치 데이터셋을 날린것이요.. 마치 저처럼..

마지막 명언까지 극히 공감합니다... 글을 쓰고 적어놔야지 나라는 사람이 어떤 생각하는지 알게 되는거 같아요. 인공신경망으로 비유해주신거도 너무 좋네요... (홍대표님까지 ㅋㅋㅋ)

어우 유익해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닭고기 요리님의 투자일기 작성이 역전파에 필요한 데이터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정말 인상적인 비유였던 것 같습니다. 어메이징 키드!! :)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어메이징 키드

이거슨 엄청난 노하우...

애기 조카 귀여어 19번 채널 골라서 위로 4개 올린거 똑똑해 애기 닭고기도 기여오 ..

중간부터는 잘 모르겠구요, 조카분이 귀엽다는거랑, 홍 대표님은 항상 웃고 계신다 정도만 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