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마음가짐을 마무리하며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본다.
우선 지난 4년간의 투자 여정을 복기해 보며 내 투자를 실패로 이끈 반복적인 행위들(욕심, 조바심, 리스크 무시, 확증 편향 등)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절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그 결과 내 의지 반, 와이프의 권유 반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의 반을 지수 투자로 돌릴 수 있었고, 지수 포트폴리오 중에서도 상당량을 현금으로 전환해 반등의 시기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포트폴리오 전체의 변동성 또한 줄일 수 있었다.
4년간의 복기 후 지난 1분기 간의 개별 종목 투자 성과 및 의사결정 방식을 복기해 보면 다시 또 욕심, 조바심, 리스크 무시, 확증 편향을 반복했음을 뚜렷하게 알 수 있다. 이러한 습관적인 감정적 충동과 편향들이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그리고 그 원인 중 하나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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