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스’, 외국계 기업의 ‘멘토’

한국의 ‘보스’, 외국계 기업의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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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2026.01.14조회수 101회

Disclaimer

본 글은 제가 근무하며 경험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회사·팀·매니저에 따라 충분히 다른 사례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며

외국계 회사에 다닌다고 하면 흔히 재택근무나 자유로운 휴가 같은 근무 환경부터 떠올립니다. 저 역시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지만, 5년 넘게 이 회사에 다니며 가장 크게 체감한 차이는 근무 조건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방식’, 그중에서도 매니저의 역할이었습니다.

다양한 회사에서의 경험

B2B 비즈니스를 하는 작은 회사에서 IT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중견 게임회사, 대기업 게임회사를 거쳐 게임·교육·핀테크·AI·암호화폐 스타트업에서 일했고, 현재는 외국계 글로벌 테크 기업(이라고 쓰고, 사실은 그냥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아마 상위 0.1~1%에 해당하는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근무 환경

100% 재택근무에 출퇴근 체크가 없는 자율근무 환경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죠.
저는 리듬이 깨지는 것을 싫어해서 매일 똑같은 시간표로 생활하고 있지만요.


휴가는 연차와 무관하게 언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고, 아시아에서는 저 혼자입니다. 한국에도 사무실이 있지만, 예전처럼 디지털 트윈이나 메타버스 같은 프로젝트가 유행하지 않는 한 한국 지사 사람들과 함께 일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가끔 한국 시간으로 늦은 밤에 팀 미팅이 잡히면, 다음 날은 적당히 알아서 쉬라고 합니다. 사실 팀 미팅 참여 자체도 대부분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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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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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 Platform Engineer. 꼬마빌딩, 아파트, Crypto, 미국주식, 연금저축. 뇌피셜은 일기장에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fellow 전용 톡·아티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