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07% | 나스닥 -1.21% | S&P 500 -0.83% | 러셀 2000 +0.31%
금일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소비심리 척도로 여겨지는 홈디포가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며 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를 더했습니다.
이후, 장 중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AI 버블 우려로 인한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 관점에서는 임의소비재와 기술 섹터에서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임의소비재 섹터에서 1.85%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AI 관련주인 아마존과 테슬라 그리고 저조한 실적을 보인 홈디포의 부진이 섹터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기술 섹터의 경우 AI 관련 기업들의 지속적인 하락세에 1.63% 하락을 보였습니다.
반면, 헬스케어(+0.59%), 필수소비재(+0.43%), 부동산(+0.37%)과 같은 방어주 섹터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섹터는 0.57% 상승 마감했는데, 구글(-0.26%)에 대한 버크셔 투자 소식에 이은 IB 루프 캐피털의 목표가 상향 소식에 기술주임에도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워너 브라더스(+4.18%)는 매각 기대감이 고조되어 신고가를 경신하며 섹터 상승에 기여하였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지정학 리스크가 확대되며 유가가 WTI 기준 1.40% 수준 오르며 에너지 섹터는 0.80%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트럼프-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동을 통해 대미 투자 규모를 기존 60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 규모로 확대하고 반도체 투자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의 전세를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섹터에서 하락을 보이던 어제와는 다르게 방어주 섹터로 자금이 유입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을 덜어내기 위해선 엔비디아 실적과 고용지표 결과가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