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간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와 중국의 보복관세,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까지 겹치며 급격한 주가하락이 시작되었다.
이제 많이 떨어졌나 싶어서 다음주부터 매수를 할까 생각도 들고, 시황칼럼107편을 읽고 이제 사야할 때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이 되자마자 매수하기는 살짝 두렵다. 물론 주말에 보복관세나 트럼프의 태도 변화를 보아야 겠지만 일단은 대응하기보다는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아직 매크로 기본편 2회차까지 밖에 수강하지 못한 나로써는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아직 밸류에이션이 높은 것 같다.
몇일간 크게 떨어졌지만 실제 S&P는 고점으로부터 19%하락, 나스닥은 22%하락이라고 한다.
미국 전체적인 주식시장의 P/E는 많이 떨어져 이제 역사적인 적정 P/E 범위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S&P와 나스닥는 과대평가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나의 해석으로는 금융위기 직후, 코로나 발생 시 처럼 "너무 좋은 주식들이 싸게 나오는" 저가 매수의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아직 업사이드보다는 다운사이드의 범위가 더 높다는 뜻이다.



불확실성의 끝이 아니라 시작일지도 모른다.
4월 2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가 예상보다 큰 충격을 주었지만 이제 불확실성은 적어도 해소되었다고 잠깐 생각했었다. 4월 3일 하루동안 4퍼센트가 빠졌으니 이제 관세 영향은 어느정도 반영된 것 같고, 더 나빠질 일은 없으니 4월 4일부터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