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낮에 몇몇 언론사에서 최상목 장관의 2억원 규모의 미국 채권 매수를 보며 논란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최상목 장관의 미국 채권 매수는 코리아 숏배팅이자 한국 원화 환율 숏배팅일까요?
한번 알아봅시다. (제 사견도 다분히 포함됩니다)
최상목 장관, 미국 장기채 매수
우선 기재부 장관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까지 지낸 경제통 형님과 포트폴리오 종목이 겹쳐서 너무나도 안심이 됩니다.
3월 4일 경 저는 스윙계좌 내의 미국 30년 국채의 엔화노출 종목을 일부 덜어냈고, 최근 다시 조금씩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최 장관님은 저와 달리 엔화노출 종목이 아닌 달러표시 미국 장기채권을 매수하신걸로 보이는데요.

최 장관님은 2억 상당의 30년물 미국 채권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보면 미국 장기채권과 대한민국 국채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체 포트폴리오 관점을 살펴봅시다.
최상목 부총리의 재산은 44억 7천만원으로 신고되었는데요. 계산해보면, 약 4% 수준의 미국 장기채권과 5%의 대한민국 국채를 보유중입니다.


예금성 자산을 줄인 상태에서 채권의 비중을 조금 늘린 편이라 아마 국채도 장기채 위주로 조정하신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10% 내외의 채권을 보유하신 것 같은데 미국채를 4%나 보유한 것은 과연 KRW 숏배팅이라는 얘기가 맞을까요?
바람직한 포트폴리오 예시?
투자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포트폴리오...

저도 들고 있는 종목이네요. 브라질 국채를 사던, 미국 국채를 사던 뭔 상관이겠습니까. 재테크 자체야 아무런 문제 없지요. 시대정신을 담아낼 그릇이 안되는 줄 알면 내려올 줄도 알아야 하는데, 역사의 흐름에서 자신이 어떤 위치에 어떤 소명을 갖고 있는 상황인지 알지도 못하는 깜냥의 인물이었으니 그에 대한 몽니나 부려보자는 모양새네요. 어차피 바톤 터치하고 내려왔으니 자기 그릇에 맞는 역할에나 충실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