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화폐는 저 역시 계속 공부 중인 분야로, 새롭게 등장하는 법안과 이슈들을 꾸준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의 가격에 대한 관점이 아니라, 미국 정부가 왜 이런 공약을 내놓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니 여러 의견 중 하나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은 많은 부분이 상상의 영역에 머물러 있지만, 관련해서 밸리분들의 질문과 다양한 답변을 통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트럼프는 취임 첫날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를 해임하고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기존 금융 시스템 내에서 정식 자산으로 인정하고,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활성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3. 미국은 현재 보유 중인 약 203,650BTC(149억 달러 상당)를 매각하지 않고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간주하고, 향후 국제적 경제 환경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접근으로 해석됩니다.
4. 비트코인 채굴을 주요 산업으로 육성하여,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결할 계획입니다.
5. 이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미국이 채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6. 암호화폐 수도를 건설하여 디지털 자산 산업의 중심지를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7. 비트코인 관련 자본이득세를 폐지하여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는 자본 유입을 촉진하고,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8. 개인이 자신의 암호화폐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보호 장치를 강화하여,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려는 정책입니다.
9.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금지함으로써, 암호화폐 시장의 자유와 탈중앙화의 가치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중앙 정부의 과도한 통제가 아닌, 시장 자율성을 강화하려는 방향성을 강조합니다.(사실 저도 이부분은 믿지 않습니다.)
10. 몇 년 전 메타가 리브라를 발행하려 했을 때 이를 막았던 미국 정부의 행보는 다소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재정 상황을 둘러싼 논의를 보면, 이 변화의 배경이 조금 더 명확해집니다.
11. 현재 미국 정부는 재정적자를 줄일 계획이 없으며,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국채에 대한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12. 최근 금융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정책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첫 징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는 가상화폐가 단순히 배척의 대상이 아니라, 국채 수요를 확보하고 재정 ...



정말 극단적인 상황으로 간다면 다른 나라의 화폐들은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겠네요.... ㄷㄷ

페트로달러 체제를 구축했던 것 만큼이나 어쩌면 정말 큰 변화를 앞에 두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입니다.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제 생각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군을 이용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손해 날거 없는 장사. 필요가 없어 지면 버리겠죠.. 토사구팽. 미국은 금본위제도 버렸는데 하물며.. 일단 미국내 유통되면 수수료에 세금에 그리고 양적완화로 풀렸던 유동성을 가둬두는데도 효과적이죠.. 일단 트럼2.0,머스크1.0 이 시작되면 그냥 규제도 보조도 안하리라 봅니다.

잘읽었습니다! 레오성님께서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가 현재의 은행처럼 디지털 상으로 신용창출을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시는건가요?(1달러를 받아서 5달러 어치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1달러로 1달러 어치의 스테이블코인만 발급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한다면 시장전체로보면 유동성은 그대로라는 뜻이니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을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굳이 1달러를 사용처가 더 좁은 회사의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꿀 이유가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통화승수는 큰 차이가 없어도 통화유통속도를 높여 전체 유동성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