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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의 등장, 시장은 또 한 번 '신고식'을 치를까
매크로비욘드Fellow 게시판

워시의 등장, 시장은 또 한 번 '신고식'을 치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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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성
2026.05.21조회수 8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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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성
구독자 3,616명구독중 31명
안녕하세요, 페드인사이트 저자 '레오성' 입니다. 제 블로그 네임은 연준을 넘어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을 모두 고려하는 투자자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점,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기 쉬운 점 등을 고려하여 블로그 네이밍을 "매크로비욘드(매비)" 로 결정하였습니다. ​"매크로비욘드"라는 닉네임은 단순히 거시적 관점(Macro)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경제와 시장을 큰 그림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동시에, 개별 기업과 산업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미시적 통찰(Micro)을 모두 아우르고자 하는 제 목표가 담겨 있습니다. 경제의 큰 흐름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구체적인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투자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여러분께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여 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포스트는 국내외 리서치 분석 요약 뿐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고, 성공적인 투자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워시의 등장, 시장은 또 한 번 '신고식'을 치를까


"시장은 항상 새 연준 의장을 시험한다."


월가에서 오래 회자되어 온 이 말은, 새로운 수장이 등장할 때마다 금융시장이 본능적으로 긴장의 촉각을 세운다는 뜻이다. 그리고 2026년 5월, 케빈 워시(Kevin Warsh)가 제롬 파월의 뒤를 이어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자리에 오르면서 이 오래된 질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연 시장은 워시를 '시험'할 것인가?


TS 롬바드의 분석에 따르면, 역대 연준 의장 취임 초기 주가 최대 낙폭을 추적한 결과, 취임 첫 달에는 약 5%, 3개월 이내에는 평균 13%에 달하는 주가 조정이 있었다. 일반적인 연간 변동성을 감안하면 이는 분명히 이례적인 수준이다.


역사를 훑어봐도 마찬가지다. 1987년 앨런 그린스펀이 취임한 직후 '블랙 먼데이'가 터졌고, S&P500은 단 하루에 22.6% 폭락했다. 폴 볼커는 취임 후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경기침체와 베어마켓을 불러왔고, 파월은 2018년 첫 주에 'Volmageddon'이라 불리는 변동성 지수 폭등과 급격한 주가 하락을 경험했다. 유일한 예외는 재닛 옐런으로, 테이퍼 탠트럼이 이미 그녀의 취임 전에 소화된 덕분에 조용히 출발할 수 있었다.


채권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국채 금리 역시 대부분의 신임 의장 취임 후 6개월 이내에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유일한 예외는 아서 번스였는데, 그는 오늘날 인플레이션을 방치한 최악의 의장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진짜 질문: 누가 누구를 시험하는가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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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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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2026.05.21

레오성님도 변동성 확대를 예상하시는군요.

오늘도 짚어주신 매크로 이슈들 덕분에 열심히 공부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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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성
작성자
2026.05.21

항상 감사드립니다.^^ 단기 변동성을 예측하는 것은 늘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장을 오래 보다 보면, 결국 변동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수 중 하나는 ‘이격도’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강한 상승 이후에는 언제나 가격과 기대를 다시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했고, 시장은 종종 그 조정의 명분이 될 만한 재료를 찾아왔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 시장이 경계하는 이른바 ‘워시 리스크’ 역시, 단순한 이벤트라기보다 과열된 기대를 조정하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기적인 큰 흐름에 대한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공유드렸다고 생각하기에, 오늘은 이 정도로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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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자
2026.05.21

저도 신임 연준의장 FOMC전후로 변동성 확대를 생각했는데 반갑네요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인한 조정재료가 뭐가 있을까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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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2026.05.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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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a
2026.05.21

항상 잘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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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무새
2026.05.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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