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투자는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과정이다
매크로비욘드Fellow 게시판

투자는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과정이다

avatar
레오성
2026.05.26조회수 590회
avatar
레오성
구독자 3,616명구독중 31명
안녕하세요, 페드인사이트 저자 '레오성' 입니다. 제 블로그 네임은 연준을 넘어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을 모두 고려하는 투자자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점,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기 쉬운 점 등을 고려하여 블로그 네이밍을 "매크로비욘드(매비)" 로 결정하였습니다. ​"매크로비욘드"라는 닉네임은 단순히 거시적 관점(Macro)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경제와 시장을 큰 그림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동시에, 개별 기업과 산업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미시적 통찰(Micro)을 모두 아우르고자 하는 제 목표가 담겨 있습니다. 경제의 큰 흐름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구체적인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투자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여러분께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여 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포스트는 국내외 리서치 분석 요약 뿐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고, 성공적인 투자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투자는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과정이다​

​

​

세상은 종종 우리에게

정답이 없는 선택을 요구합니다.

​

왼쪽으로 가야 할지,

오른쪽으로 가야 할지,

지금 움직여야 할지, 기다려야 할지.

​

그리고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순간들은

대개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찾아옵니다.

​

고대 철학에는 “뷔리당의 당나귀”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당나귀 한 마리가 똑같이 매력적인 두 건초더미 사이에 놓입니다.

​

하지만 어느 쪽을 먼저 먹어야 할지 끝내 결정하지 못한 채 굶어 죽고 맙니다.

​

또 다른 이야기 속 어미 늑대는 두 새끼의 울음소리 사이에서 망설이다 결국 아무도 구하지 못한 채 지쳐 쓰러집니다.

​

이 이야기들은 단순한 우화가 아닙니다.

​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 또한 하나의 결정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

그리고 때로는

​

망설...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11개
Fellow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글

마지막 생산성 혁명은 로봇이 완성한다. 그리고 그 로봇의 뇌는 하이퍼스케일러가 빌려준다

마지막 생산성 혁명은 로봇이 완성한다. 그리고 그 로봇의 뇌는 하이퍼스케일러가 빌려준다 인류는 지금까지 두 번의 거대한 생산성 도약을 경험했다. 첫 번째는 농업혁명이었고, 두 번째는 산업혁명이었다. 세 번째 도약이 시작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다. 이전의 혁명들이 인간의 몸을 확장했다면, 이번 혁명은 인간 없이도 완결된다. 1. 컴퓨트는 새로운 석유다 20세기의 패권은 단순했다. 석유를 가진 자가 세계를 움직였다. 텍사스의 유정, 중동의 사막, 북해의 플랫폼 — 물리적 자원의 위치가 곧 지정학적 권력이었다. 그런데 지금 벌어지는 일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구조가 놀랍도록 닮아 있다. ChatGPT 한 번의 응답 뒤에는 무엇이 있는가. 수만 개의 GPU, 거대한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한 전력, 광케이블로 연결된 네트워크 인프라가 있다. AI는 소프트웨어의 탈을 쓴 거대한 물리 산업이다. 많은 사람들이 AI를 인터넷 서비스처럼 바라보지만, 실제로 AI 경제의 본질은 20세기 석유 산업에 더 가깝다. "GPU는 새로운 공장이고, 데이터센터는 새로운 발전소이며, 전력망은 AI 경제를 연결하는 혈관이다." 그리고 이제 이 '컴퓨트'는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 Compute Futures, Compute ETF 같은 금융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이 컴퓨트를 구리나 천연가스처럼 '가격이 형성되는 생산요소'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이것은 단순한 금융 혁신이 아니다. 세계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는 전조다. 2. 기계 경제의 결제 인프라 그런데 여기서 근본적인 문제가 하나 제기된다. 경제의 주체가 인간에서 기계로 넘어가면, 기존의 결제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는다. 은행은 영업시간이 있다. 국경을 넘는 송금에는 며칠이 걸린다. 결제 승인에는 수수료와 지연이 따른다. 그런데 AI 에이전트는 밀리초 단위로 판단하고, 24시간 작동하며, ...
Fellow 게시판
2026. 05. 24
104
5
1,231
마지막 생산성 혁명은 로봇이 완성한다. 그리고 그 로봇의 뇌는 하이퍼스케일러가 빌려준다

결국 사람은, 자기만의 고독을 지나 성장한다

결국 사람은, 자기만의 고독을 지나 성장한다 살아가다 보면 문득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왜 사람은 누군가의 빛을 축하하지 못할까.”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노력과 성취를 보면 박수를 보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 어떤 사람은 용기를 얻지만,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멈춰 있는 현실을 떠올립니다. 그래서 때로는 성공보다 실패가 더 편안한 관계도 있습니다. 같이 힘들 때는 가까웠지만, 한 사람이 더 높이 올라가는 순간 관계는 조용히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인간은 생각보다 비교에 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사람은...
Fellow 게시판
2026. 05. 23
182
22
1,093

달러 패권의 균열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달러가 무너질 것이기 때문이 아니다

달러 패권의 균열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달러가 무너질 것이기 때문이 아니다 2026년 봄, 걸프에서 전쟁이 터졌다. 역사적으로 이런 순간은 달러의 시간이었다.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세계는 달러로 몰렸고, 달러는 그 신뢰를 먹고 자랐다. 그런데 이번엔 달랐다. 달러는 고작 1.5% 강세를 보이는 데 그쳤다. 2008년도 리먼 브라더스가 무너졌을 때 달러는 치솟았다. 그 위기가 미국에서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때와 지금 사이, 무언가가 바뀌었다. "대안이 없다"는 말의 함정 달러 패권 논쟁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논거는 TINA다. There Is No Alternative — 대안이 없다. 유로는 분절된 채권시장과 공동 재정정책의 부재로 한계가 뚜렷하고, 위안화는 자본통제와 민주주의 결핍이라는 구조적 장벽에 막혀 있다. 21세기 들어 유로의 글로벌 준비통화 점유율은 제자리걸음이고, 위안화는 2022년 이후 성장이 멈췄다. 달러를 대체할 단일 통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논리에는 치명적인 맹점이 있다. 대안이 없어도 위기는 온다. 1930년대가 그 증거다. 당시 글로벌 준비통화는 파운드화와 달러가 거의 동등하게 나눠 가지고 있었다. 영국이 파운드를 평가절하하자 파운드에서 이탈이 시작됐고, 미국이 세 차례의 뱅크런과 달러 평가절하로 흔들리자 달러에서도 이탈이 일어났다. 대안은 없었다. 그럼에도 이탈은 발생했다. 그 결과는 글로벌 유동성 붕괴였고, 세계 무역이 무너졌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스무트-홀리 관세가 대공황의 유일한 원인이 아니었다. 기축통화에서의 이탈이 만들어낸 유동성 진공이 그 못지않게 치명적이었다. 달러는 통화가 아니라 계약이다 달러의 힘을 순수한 경제적 현상으로만 이해하면 본질을 놓친다. 달러 패권은 군사·정치적 패권과 분리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1960년대, 달러가 금에 연동된 고정환율 ...
Fellow 게시판
2026. 05. 22
79
4

미래는 맞추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읽는 것이다

미래는 맞추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읽는 것이다​ ​ ​ 우리는 종종 말합니다. ​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 맞는 말입니다. ​ 세상은 너무 복잡하고, 인간은 너무 불완전합니다. ​ 시장은 수많은 변수와 감정, 우연과 충돌 속에서 움직입니다. ​ 하지만 한편으로 이런 질문도 해보게 됩니다. ​ 만약 미래를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 ​ 우리는 왜 투자하고, 왜 연구하며, 왜 국가들은 전략을 세우는 것일까요. ​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닙니다. ​ 불완전한 정보 속에서 살아가고, 제한된 시야 속에서 선택합니다. ​ 그럼에도 우리는 언제나 미래를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 중요한 것은 “미래를 완벽히 맞출 수 있는가”가 아닙니다. ​ 무엇을 바라보고, 어떤 구조를 읽어내며, 어떤 흐름 속에서 살아갈 것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사회 깊숙이 쌓여 있던 감정을 정치의 언어로 바꾸어냈습니다. ​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MAGA)” ​ 그 구호는 단순한 선동이 아니었습니다. ​ 제조업이 무너지고,...
Fellow 게시판
2026. 05. 21
87
3

워시의 등장, 시장은 또 한 번 '신고식'을 치를까

워시의 등장, 시장은 또 한 번 '신고식'을 치를까 "시장은 항상 새 연준 의장을 시험한다." 월가에서 오래 회자되어 온 이 말은, 새로운 수장이 등장할 때마다 금융시장이 본능적으로 긴장의 촉각을 세운다는 뜻이다. 그리고 2026년 5월, 케빈 워시(Kevin Warsh)가 제롬 파월의 뒤를 이어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자리에 오르면서 이 오래된 질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연 시장은 워시를 '시험'할 것인가? TS 롬바드의 분석에 따르면, 역대 연준 의장 취임 초기 주가 최대 낙폭을 추적한 결과, 취임 첫 달에는 약 5%, 3개월 이내에는 평균 13%에 달하는 주가 조정이 있었다. 일반적인 연간 변동성을 감안하면 이는 분명히 이례적인 수준이다. 역사를 훑어봐도 마찬가지다. 1987년 앨런 그린스펀이 취임한 직후 '블랙 먼데이'가 터졌고, S&P500은 단 하루에 22.6% 폭락했다. 폴 볼커는 취임 후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경기침체와 베어마켓을 불러왔고, 파월은 2018년 첫 주에 'Volmageddon'이라 불리는 변동성 지수 폭등과 급격한 주가 하락을 경험했다. 유일한 예외는 재닛 옐런으로, 테이퍼 탠트럼이 이미 그녀의 취임 전에 소화된 덕분에 조용히 출발할 수 있었다. 채권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국채 금리 역시 대부분의 신임 의장 취임 후 6개월 이내에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유일한 예외는 아서 번스였는데, 그는 오늘날 인플레이션을 방치한 최악의 의장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진짜 질문: 누가 누구를 시험하는가 그런데 여기서 ...
Fellow 게시판
2026. 05. 21
81
6
1,021
534
861
워시의 등장, 시장은 또 한 번 '신고식'을 치를까
avatar
몽상과 사색
2026.05.26

감사합니다. 투자가 어려운 것이 논리적이지만 동시에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확률적인 사고(기댓값) 품어야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한된 정보로 논리적으로 추론하되 그 한계와 불확실성을 인정하는게 참 어렵네요 ㅠㅠ

avatar
조지
2026.05.26

저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avatar
teayoung007
2026.05.26

좋은 글 감사합니다!

avatar
우고
2026.05.26

정-반-합의 과정에서 혼자서는 '정'에만 머물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반-합을 거쳐 좀 더 나은 결론을 도출해가는 과정이 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레오성님.🥰

avatar
optimal
2026.05.26

읽으면서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avatar
페이몬
2026.05.26

아직도 배우는 중이긴 하지만, 아예 모를 때의 두려움이 점점 걷히는 걸 느낍니다. 특히 트럼프의 광기 같은 행동 속에 감춰진 패권국의 세계전략을 레오성 님의 칼럼을 통해 엿볼 수 있어서 효용을 체감합니다. 또 새로운 시대변화 속에서도 중심을 잡기 위해 좋은 글을 많이 읽고 숙고해봐야겠습니다~~

avatar
Dyne_f
2026.05.26

감사합니다.

avatar
주식의악마
2026.05.26

투자자본이 늘어나고 수익률이 늘어날수록 생각이 많아지네요...

avatar
테오
2026.05.26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vatar
MR Jung
2026.05.26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