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내가 어디선가 들어본 대부분의 투자 이야기가 여기에서 비롯했겠구나 싶은 책
세부 감상
사실 Valley AI를 비롯한 다양한커뮤니티에서 투자와 관련한 정보를 생산-소비하고 있는 현 시대에 살고있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어디에서 들어본 것 같은 투자 철학들의 영향을 받기 쉽다.
예를 들어 나의 경우 워런 버핏의 명언 중 하나인 "첫째, 돈을 절대 잃지 마라. 둘째, 첫 번째 원칙을 잊지 마라"와 같은 명언을 들어본 적이 있다.
마찬가지 이유에서 현명한 투자자를 집필한 벤자민 그레이엄에 대한 선입견이자 오해라고나 할까 '가치주 투자했던 사람 아닌가?'와 같은 인식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거인의 어깨 1권을 통해 벤자민 그레이엄이 가진 투자 철학과 그의 저서에서 그가 무엇을 전달하고자 했는지, 가치주나 성장주 같은 용어에서 비롯한 오해 등을 확실하게 따져보고 내가 틀렸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책장에 고이 모셔둔 현명한 투자자를 다시 읽기 시작했고 예전에는 그냥 넘기던 멘트들에 어떤 의미를 담으려고 했을지 생각하면서 읽다보니 벤자민 그레이엄이라는 사람이 참 알려주고 싶은 것을 책 속에 많이 남겨두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벤자민 그레이엄을 증권분석을 통한 건강한 투자를 인류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투자계의 프로메테우스라고 해석하게 되었다.
이 분이 없었다면 내가 이렇게 Valley AI에서 재미있는 투자 공부를 할 수 있었을지 잘 모르겠다.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사람
Investing의 근원을 파헤쳐보고 싶은 사람
거인의 어깨 1권을 읽어본 사람
예전에 현명한 투자자를 읽으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