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의 매력도를 점검하자




오늘 아침에 Aurum님의 포스팅을 읽었다.
해당 포스팅에서 하워드 막스는 안전자산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하워드 막스가 추천한 자산은 크레딧(채권)이었다.
위험자산 다 팔고 도망가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었다.
2025년동안의 나는 안전자산으로 엔, 달러, 원을 RP나 MMF, 예수금 형태로 들고 있었고 그 비중은 연초 20~30%에서 현재 50%까지 늘어났다.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견인해주는 상위 종목들이 워낙 연초부터 달려주어서 현금을 잔뜩 들고 있어도 포트폴리오의 전체 수익률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오늘은 안전자산들을 돌아보자.
나는 엔화에 안전자산으로서의 엣지가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일본의 금융기관이나 보험사 등은 엔화를 국내에 모두 예치하지는 않고 해외에 투자하는데 환헷지를 하는 경우가 많다.
기초자산의 가격 하락이 심하거나 현금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그러한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환헷지를 다시 거두어들이는 과정에서 현재의 엔이 강해지는 경향이 보인다.
따라서 급격한 자산 가격 변동에 대하여 일본의 고래들이 알아서 포지션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엔화가 강해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엔화의 경우 이미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며 RP 이자가 없는 수준이라서 그냥 예수금으로 들고 있는 과정에서 어떠한 이익도 창출해주지 못한다는 점은 매우 아쉽다.
일본 국채의 ...

BND는 어떨까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투자 적격 등급 채권들과 국채를 담고있고 가중평균 듀레이션이 5.8 정도에 BBB 등급을 10% 이상 편입하고 있어서 시장 충격 시 MMF 상품보다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물론 뱅가드가 어련히 잘해줄 수도 있겠지만 벤치마크를 따라가는 상품이고 금리 인하로 인해 MMF(BIL, SGOV, VBIL 등: 현재 4.7→4.X~3.X)와의 배당수익률 차이가 발생하더라도 큰 차이가 날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장기금리가 내려앉을 가능성을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아주 탁월한 선택이겠지만 당장의 저로선 장기금리가 내려올 날은 꽤 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MMF를 들고 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