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전망 복기




며칠 전에 단기 전망을 가져보았다.
만약 내일 23:00 -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매파적이거나 관망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경우 하루 안에 금 1~3% 하락, 달러 인덱스 1 % ~ 2 %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자산 시장 하락과 환율 변동이 연동되어 움직이는 추세가 관측되고 있다.
자사주 매입 시즌이 겹쳐서 당장 하루를 초과하는 기간에 대해서는 전망하기 어렵다.
호들갑을 잘 떠는 개인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 후 관망 욕구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다.
근거
금리 동결 기대감 상승
달러 강세 압력
금 가격 하락
최근 금, 달러 인덱스 기술적 분석 결과 하락폭, 상승폭 도출
가정이 틀렸다고 판정되었으니 당연히 뒤에 있는 가정을 검증할 수 없다.
"금리 동결 기대감 하락->~~~"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직접 연설을 듣지는 못했지만 주식-채권 모두 상승한 것으로 보아 비둘기 느낌을 내준 것 같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20분 전에 시그널이 나와줬던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시장에서 움직임이 보였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중단기적인 등락보다도 이번에 연준이 새롭게 제시한 프레임워크가 어떤 식으로 작동할지 궁금해졌다.
한편 기어코 인텔의 지분을 미국이 취득하게 되었다.
이제 진짜 국가 주도 성장 기업들이 나타날 수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여러모로 매크로 변수에 눈이 가려지기 쉬운 시점에서 오히려 미시적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동안 해오던 바텀업 공부를 더 열심히 해보자.

이제까지의 주식 경험이 짧지만, 참 이번년도는 장이 특히 어렵네요. 항상 올려주신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글을 쓰다가 지우고를 반복하는 중인데, uyru님 꾸준함은 진짜 배우고 싶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는 짧고 얕은 글을 작성하니 품이 별로 들지 않지만 해군아저씨님을 비롯한 훌륭한 분들의 훌륭한 글들을 보다보면 제가 엄두도 못 낼 깊이의 글들이어서 큰 도움을 받습니다. 올해 10월의 마지막 날까지는 매일 글을 작성하는 것을 지속하다가 향후의 글쓰기 방향성을 재고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많이 쓴다고 모든 면에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오늘도 즐거운 uyru 님 생각 엿보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엿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