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26] 가까운 미래에 대규모 우주 데이터센터가 무리수인 EU(ft. 2026 IPO)

[05.02.`26] 가까운 미래에 대규모 우주 데이터센터가 무리수인 EU(ft. 2026 IPO)

avatar
uyru
2026.02.05조회수 140회
  1. 최근 들어 이런저런 미디어에서 우주 데이터센터에 대한 찌라시가 돌고 있음.

  2. 주로 에너지, 냉각, 우주 분야 정보지연 축소 등을 근거로 삼고 있음.

  3.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이야기의 출처는 SpaceX 관련 IPO를 기대하거나 관련 딜이 초대박이 나야 인센티브를 얻거나 머스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비롯한다고 생각함.

  4. 공학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대규모 우주 데이터센터 산업은 현 시점의 인류에게는 이른 상황임. 다시 말해 비효율적임.

  5. 근거와 생각은 다음과 같음.

    1. 공학자들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 줄 몰라서 안 만드는게 아님.

    2. 그거 개발할 시간에 다른거 개발하고 연구하는게 더 연구비를 타기 쉽고 상용화시키기 용이하고 돈도 더 잘 벌 수 있고 사회적인 비용을 덜 부담하기 때문임.

    3. 우주 데이터센터의 핵심 병목은 앞서 다룬 냉각, 나아가 우주 방사선, 우주 쓰레기 등이며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것에 비해 당장 우주 시장이 개척되지 않아 투하비용 대비 기대수익이 형편없음.

  6. 가장 먼저 냉각의 문제를 살펴보겠음.

    1. 열이 전달되는 메커니즘은 딱 세 가지 정도라고 보면 됨.

      1. 전도, 대류, 복사.

    2. 이 중 복사가 우주에서 거의 유일하게 사용될 수 있는 방식이라고 보면 됨. 우주에는 매질이 거의 없기 때문.

    3. 문제는 우주의 온도가 절대영도에 가깝다고 하더라도 복사를 통해 냉각을 시키려면 아주 거대한 방열판이 필요함.

    4. 아주 거대한 방열판이 강렬한 태양광 등에 직접 노출되면 복사를 통해 빠져나가는 열보다 태양광 등을 통해 얻는 열이 더 높게 됨.

    5. 따라서 라그랑주 포인트나 지구 뒷편, 또는 달 주변 궤도를 돌거나 달 표면에서 태양광을 적게 받을 수 있어야 함.

    6. 그게 아니라면 아주아주아주 비싼 특수막을 추가해야하는데 이건 엄청난 돈 낭비라고 볼 수 있음.

      1. 궁금하면 우주망원경의 방열 소재들의 가격을 AI에게 물어보고 우주 방열판의 면적을 계산해보자.

  7. 우주 방사선, 우주 쓰레기의 문제를 살펴보겠음.

    1. 지구의 대기층과 지구 내부의 자기장 등은 아주 강력한 우주 방사선과 외부 물질들을 차단하는 천연적인 방어막임.

    2. 우주에는 이런 방어막이 없음.

    3. 총알의 최대 몇 배 속력으로 자유롭게 궤도운동을 하는 우주쓰레기들은 아주 높은 운동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반도체의 핵심인 정보 연산 및 저장 과정에서 강력한 우주방사선은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7
avatar
uyru
구독자 264명구독중 35명
아름다움을 향한 불편과 고통이 가득한 모순투성이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