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 손턴 와일더

안경카이만
2025.11.05조회수 9회

안경카이만
구독자 9명구독중 0명
盡人事待天命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시작: 2025. 11. 05.
종료: 2025.11.12.
매우 아름다운 책이다.
그는 맥락을 알 수만 있다면 상당히 의미심장할 것처럼 보이는 사소한 정보에 끊임없이 속고 있었다.
하느님에게는, 한동안 페루에서 사심 없는 사랑이 꽃을 피웠다가 져 버렸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것 같았다.
평소에는 감히 이런 말을 입에 잘 담지 않습니다만, 사랑 안에서는 우리의 실수조차 오래가지 않는 것 같더군요.
"이제는 나도 알아야 해. 세상 어디서나 은총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야."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삶의 목표로 삼았던 특성들이 어디에나 있고, 세상은 이미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에, 그것을 말해 주는 새로운 증거에, 마치 소녀처럼 행복감으로 가슴이 벅차올랐다.
우리 자신도 한동안 사랑받다가 잊힐 것이다. 그러나 그 정도 사랑이면 충분하다.
세상엔 '사랑해'라는 말을 '사랑해 줘'라는 뜻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감정에 진실해질, 그래서 타인에게 정확해질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