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면 좀 부끄러운 글인데, 2년 전이니까~ 편한 마음으로 올리겠습니다.
본 게시글은 2022년 03월 09일에 작성되었습니다. SAF Correspondent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기고문입니다.

스페인 친구들이랑 발렌시아식 브런치 먹은 날
오늘은 버클리의 팀플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보려 한다.
일단 팀플, 여기선 프로젝트라고 부르는 것에는 종류가 있다. 크게는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냥 내가 임의로 나눴다.)

SCET 행사 중에 한 activity
1. 클래스 프로젝트
이름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학교 조별과제다. 강제로 팀을 묶어주는 경우도 있고, 알아서 팀을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클래스의 경우 클래스를 듣지 않는 학생들과 팀을 이뤄서 해도 되고, 혼자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혀있는 경우도 있다. (혼자 해도 되는데 고생한다는 말)
나는 지금 총 4개의 클래스 프로젝트에 들어가있다. (...)
Challenge Lab: Opportunity Tech and Future of Work
Product Management
Decode: Silicon Valley Startup Success
Financial Inclusion
각 클래스 프로젝트들은 중간평가, 동료평가, final delivery 등 instructor들 마다 detail한 조건들이 있다. 그래서 syllabus를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그리고 매주 들여다보게 되어있다. 평가 기준을 체크해야 해서...
syllabus와 assignment instructioin에서 intructor들의 성향을 엿볼 수 있는데, 그냥 casual하게 했다가 중간평가에서 점수가 마구 잘려나가서 instructor가 자신의 평가에 대해서 공지까지 따로 하는 사태도 있었다.
일단 예시로 Product Management의 syllabus와 group assignment 요구조건을 들고왔다.

일단 출석을 중요시 여기는 코스도 있고, 아닌 코스도 있다. 수업 중에 전혀 출석을 부르지 않아도 TA가 전부 체크하고 반영하기도 한다.

그룹 숙제 5개, 개인 숙제 13개, 클래스 참여도 평가.
얼마 전에 학기가 반환점을 돌았는데, TA로부터 participation 점수에 대한 메일이 날아왔다. 내용은 대충... "너의 점수는 평균 이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한다. 평균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이런 activity들을 해준다면 점수가 더 높아질 수 있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blabla...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그리고 peer review도 진행되는데, 30점의 점수를 팀원들에게 분배하는 계량평가와 각 팀원이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기여를 했으며, 어떤 주관적인 평가를 내릴 것인지 물어보는 정성평가가 있었다. 미국은 peer review 때 아주 칼같이 평가한다고 들었는데 과연 내 팀메이트들은... (솔직히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는데, 실제로 ...





